[오늘의 주요뉴스]與 ‘관리형 비대위’ 가닥...“최대한 빨리 치러야”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며 “이를 위해 전대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하고, 비대위원장은 윤재옥
[오늘의 주요뉴스]‘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측 “채상병 특검은 적절하지 않아”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신속한 수사로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17일 이런 내용의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의견사에서 김 변호사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특검은 특검 제도의 취지에 비춰 적절하지 않다”며 “정치권에서 특검을 추진하기 전에 신속한
[오늘의 주요뉴스]한동훈,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 총선을 20일 앞둔 상황에서 본격적인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고, 사흘 뒤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
[오늘의 주요뉴스]오늘부터 22대 총선 후보등록 시작...공식선거운동 돌입은 28일부터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1일 시작한다. 여야는 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후보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야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소속 정당의 당인 및 정당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오늘의 주요뉴스]2천명 증원한 정부, 전공의 달랜다...오늘 전공의 처우개선 토론회정부가 21일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어 전공의 달래기에 나선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외에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관평가위원장인 임인석 중앙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앞서 이달 8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는데, 이날 다시 토론회를 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마블 영화 ‘앤트맨 3’에서 악역인 정복자 캉을 연기한 미국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가 전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송사에 휘말렸다.1. 조너선 메이저스마블 영화 ‘앤트맨 3’에서 악역인 정복자 ‘캉’과 디즈니+ 시리즈 ‘로키’에서 ‘타임키퍼’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다. 다수의 작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文정부 고위관료 출신 3명 영입...손명수 전 국토차관 등더불어민주당은 16일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관료 3명을 4·10 총선에 투입할 20·21·22호 인재로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어 손명수(57)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김준환(61) 전 국가정보원 차장, 임광현(54) 전 국세청 차장을 소개했다. 민주당은 손 전 차관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정책 역량을 겸비한 교통 물류 전문가로, 혁신교통망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김 전 차장에 대해서는 보 전문가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에콰도르 헌법재판소가 모든 안락사를 살인죄로 처벌하는 형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1. 안락사회복의 가망이 없는 중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시켜 사망케 하는 의료행위로 안사술, 존엄사라고도 불린다.안락사를 지지하는 쪽은 개인의 생사에 국가가 개입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특수교사가 자기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신고하며 논란에 휩싸였던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지난 1일 방송을 통해 그간의 심정을 털어놨다. 일련의 사건 동안 크고 작은 논란도 끊이지 않았는데, 이날 특수교사 A씨에 대한 판결도 내려졌다. 2024년 2월 5일 가장 뜨거운 이슈인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주호민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지난 2022년 9월 웹툰 작가 주호민(41)씨가 자폐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로
[오늘의 주요뉴스]법무부, ‘尹 사단은 하나회’ 발언 이성윤 검사징계위 회부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던 이성윤(62·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법무부는 30일 관보에 ‘송달불능에 따른 공시송달’을 게재하고 이 위원의 징계 사건을 심의하기 위한 검사징계위원회를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차관 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징계위 개최 이유에 대해 “2023년 1월 17일께부터 같은 해 11월 28일께까지 8회에 걸쳐 사회관계망(
[오늘의 주요뉴스]‘전북특별자치도’ 출범...행정 시스템 전환 마무리전북도가 18일 0시를 기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으로 출발했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행정 서비스 전환도 이날 오전 6시께 완료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날 밤하늘을 수놓은 미디어 파사드와 청소년 케이팝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출범식으로 특별자치도의 출항을 알린다. 전북도의 명칭 변경은 1896년 전라도가 전라남·북도로 변경된 이후 128년 만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제주와 강원에 이
[오늘의 주요뉴스]주호민 아들 사건 재판서 ‘녹음 파일 위법성’ 공방15일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재판에서 아들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한 파일의 위법성 여부가 쟁점이 됐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 6차 공판에서는 최근 대법원에서 판결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상반된 주장이 오갔다. 앞서 특수교사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씨 아들(9)을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한동훈 한동훈 지명자는 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요청을 수락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써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자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정국에서 여야 사령탑으로 마주 서게 됐다. 에 대해 살펴본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어제(19일) 검찰이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처를 내렸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구속 피의자의 경우 접견 금지 조치를 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말했다. 2023년 12월 20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지난 4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알선수재 등에 관한 1심 선고가 내려졌다. 이날 서울중앙지
[오늘의 주요뉴스]‘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늘 구속심사‘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의 구속 심사가 오늘(1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송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심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변호인으로는 송 전 대표의 친형 송영천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오늘의 주요뉴스]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 예산안 처리 못 해국회는 오늘(8일) 오후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를 개최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전체 의석의 3분의 1 이상인 국민의힘(111석)이 법안 통과에 반대하는 만큼, 재표결은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은 여야 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본회의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하는 계기가 됐던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씨 사망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7일 나왔다. 대법원은 이날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형사 책임을 원청 기업 대표에게 물을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대해 김용균 재단은 "기업이 만든 죽음을 법원이 용인했다"며 규탄했다.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살펴보자.# ‘중대재해처벌법’ 계기된 故김용균 사건
[오늘의 주요뉴스]위안부 피해자, 日상대 소송 항소심서 승소‘위안부’ 피해자들이 국내 법원에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일본 정부에 청구 금액인 2억 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주권 국가인 일본에 다른 나라의 재판권이 면제된다는 이유로 ‘각하’ 판단한 1심을 뒤집은 것이다. 이날 법정에 휠체어를 타고 나온 이용수 할머니는 선고가 끝나고 법정을 나서면서 두 팔 벌려 만세를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감사하다.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 하늘에 계신 할머니들도 내가 모시고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W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 재판이 다섯 달 만에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재개된다.정 씨 변호인이 지난 7월 17일 법관 기피 신청을 제기하며 지난 6월 20일 이후 재판이 다섯 달 넘게 열리지 못하고 있었다.정 씨 측은 1심에서 법관 기피 신청이 기각되자 즉시 항고장을 냈고, 2심에서도 기각되며 재차 대법원에 재항고장을 냈으나 대법원이 지난 1일 최종 기각을 결정했다. 검사 측도 지난 3일 기일지정신청을 냄에 따라 보류돼 왔던 재판이 다시 열리게 됐다.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6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한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은 이날 권 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또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통해 권 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