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행정 시스템 전환 마무리
전북도가 18일 0시를 기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으로 출발했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행정 서비스 전환도 이날 오전 6시께 완료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날 밤하늘을 수놓은 미디어 파사드와 청소년 케이팝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출범식으로 특별자치도의 출항을 알린다. 전북도의 명칭 변경은 1896년 전라도가 전라남·북도로 변경된 이후 128년 만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제주와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하면 네 번째 특별광역자치단체가 된다.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오늘 1심 재판 구형…내달 선고 전망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23) 사건의 1심 심리가 18일 마무리된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 사건의 결심공판을 열고 변론을 종결한다. 결심공판에서는 최원종에 대한 검찰의 신문과 형량 구형을 포함한 최후 의견, 변호인의 최후 변론, 최원종의 최후 진술 절차가 진행된다. 선고가 통상 결심 공판 2~4주 후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1심 판결의 선고는 내달 초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새 교통범칙금 통고 제도 본격 시행...이제 종이 대신 ‘모바일’
경찰청은 교통범칙금 모바일 통고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은 교통범칙금 통고서를 종이 출력 대신 모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지난해 12월 21일 처음 도입했다. 경찰관이 폴리폰(PDA)에서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한 후 위반자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카카오톡)로 범칙금 통고서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는 종이 출력의 보조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행정업무 디지털화 차원에서 모바일 통고서 발부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 마련을 위해 시스템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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