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천명 증원한 정부, 전공의 달랜다...오늘 전공의 처우개선 토론회
정부가 21일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어 전공의 달래기에 나선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외에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관평가위원장인 임인석 중앙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앞서 이달 8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는데, 이날 다시 토론회를 열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달 긴급 대의원총회를 통해 ▲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요구를 수렴하고 환경 개선에 집중해 전공의들의 마음을 돌리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 회피’ 의혹 이종섭 대사, 오늘 오전 귀국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정부 회의 일정을 이유로 귀국한다. 외교부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는 이 대사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싱가포르발 항공편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사는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결정으로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출국한 지 11일 만의 귀국이 된다. 당초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로 당초 예상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 이 대사는 공관장 회의 일정을 마친 뒤 공수처를 직접 찾아가 조사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틀 전엔 변호인을 통해 조사 기일을 빨리 지정해 달라는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한 바 있다.
황선홍 자리 비운 U-23 대표팀, 태국에 꺾고 준결승행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태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챔피언십 1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터진 조현택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사우디,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이 출전했다. 1차전 승리 팀은 곧바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다만 황선홍 감독이 3월 A매치 평가전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의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되면서 U-23 대표팀은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대표팀은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24일 오전 5시에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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