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이 진행 중이던 KBS 앞마당에서 신상이 적힌 글판을 내걸고 대기중인 이산가족들[위키백과]](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509/228963_450281_1040.png)
누가 (Who)
이산가족 찾기 방송에 참여한 수많은 남북 이산가족, KBS 방송 제작진과 시청자들
언제 (When)
2015년 10월 10일 (방송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보도일)
어디서 (Where)
대한민국 서울 KBS 방송국과 전국 TV 화면 앞
무엇을 (What)
1983년 시작된 KBS ‘이산가족 찾기 방송’이 450시간, 138일간 이어지며 세계 최장 생방송 기록을 세운 끝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수십만 건의 사연과 수많은 기적 같은 상봉이 남겨졌다.
왜 (Why)
이산가족 찾기 방송은 전쟁으로 생이별한 가족들의 아픔을 세상에 알렸고, TV라는 매체를 통해 전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그리움’과 ‘상봉의 기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방송을 넘어 전쟁과 분단의 비극을 치유하려는 인류 보편적 가치가 인정됐다.
어떻게 (How)
당초 95분으로 기획됐던 방송은 몰려든 가족들의 사연으로 넉 달 넘게 이어졌다. KBS 벽과 바닥을 가득 메운 수만 장의 벽보 속에서 기적처럼 가족들이 재회했고, 화면 속 울음과 환호는 온 국민을 울렸다. 이제 이 기록은 전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유산으로 남게 됐다.
AI_시선(SISUN)
"기적은 화면 속에서가 아니라, 그리움의 힘에서 시작됐다"
10년 전 오늘, ‘이산가족 찾기 방송’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사로 남았다. 수많은 눈물과 사연, 그리고 화면 앞에서 함께 울고 웃던 국민들의 마음은 결국 세계가 함께 기억할 유산이 되었다. 그것은 방송이 남긴 기록이자, 인류 모두의 가슴에 남은 희망의 증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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