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5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해마다 삼재, 운세, 궁합 등을 점쳐보며 한 해가 잘 풀리길 바라곤 하는데, 올해는 육십 간지의 42번째로 청색의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 사‘(巳)가 합쳐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다. 뱀띠와 어떤 띠가 궁합이 잘 맞을지 재미로 알아보자.
첫 번째, 닭

지혜롭고 신중하며, 깊이 있는 사고와 분석력을 중시하는 성격의 뱀띠는 비슷한 성향의 닭띠와 조화롭다. 닭띠도 뱀띠와 비슷하게 논리적이고 현실적이며, 세부적인 계획을 중시하는 치밀한 성격이기 때문이다.
뱀띠와 닭띠는 서로의 지적이고 실용적인 성격에서 강한 공통점을 발견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강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뱀띠는 닭띠의 치밀한 계획에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닭띠는 뱀띠의 깊은 통찰력에 기반한 실행력을 제공한다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다만 둘이 모였을 때 과도하게 신중해져 실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정서적 연결·신뢰가 부족하거나 리더십이 충돌할 경우에는 일을 그르칠 수 있다.
두 번째, 용

용띠는 카리스마 있고 열정적이며,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성격이다. 그렇기에 용띠와 뱀띠는 서로의 강점을 존중하며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용띠는 뱀띠의 신중한 태도를 통해 과감한 행동을 조율하며, 뱀띠는 용띠의 에너지와 추진력을 활용해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다만, 용띠는 빠르게 행동하려 하지만, 뱀띠는 신중한 결정을 선호하기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비교적 내성적인 뱀띠는 용띠의 직설적인 언행을 오해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겠다.
세 번째, 쥐

쥐띠는 현실적이고 총명하며, 주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실행에 옮기는 성격이다. 그래서 쥐띠의 센스와 뱀띠의 신중함이 결합하면 서로의 성격이 보완되어 좋은 시너지가 발휘된다. 또 두 띠 모두 실질적인 결과를 중시하므로, 동일한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나아갈 때 강점을 보인다.
하지만, 일을 실행할 때 속도 차이와 표현에 유의해야겠다. 쥐띠는 빠르게 행동하려 하고, 뱀띠는 신중하려 한다. 또 쥐띠는 직설적이지만 뱀띠는 조심스러운 표현을 선호한다.
여담으로 뱀띠는 호랑이띠와 최악의 궁합을 보인다. 호랑이띠의 즉흥적인 행동에 뱀띠가 예민하게 반응해 속앓이하거나 냉담해질 수 있고, 표현에서의 온도 차와 주도권 경쟁 등으로 충돌이 빚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띠별 궁합은 재미로 보는 것이니 너무 맹신하지 말기를 바란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새해가 밝았으니 지나간 것은 잃어버리고, 좋은 일들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이번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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