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4년 07월 18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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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호우경보·호우특보 발효
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가 이제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며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오늘(1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군 당국도 부대 야외 활동 축소를 지시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 전망...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 행동요령’ 안내
한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19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어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을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호우가 시작되기 전 농민은 시설하우스에 고정끈을 설치해 보강해야 하고,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주변 배수로도 사전에 정비해야 합니다.

집중호우 예측 어려운 이유...중규모 저기압 
그렇다면 이번 집중호우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중규모 저기압’이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중규모 저기압 발생은 수치예보모델로도 예측하기 매우 어려워 앞으로 곳곳의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는 인명피해 예방”이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바이든, 코로나19 감염...델라웨어 사저로 돌아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일정을 취소하고 델라웨어 사저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델라웨어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르는 과정에서 다소 힘겨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모습이 코로나19 때문인지, 고령 때문인지는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정부 “전공의 미복귀 유감...하반기모집 차질없이 진행”
수련병원의 결원 제출 시한이 지났는데도 복귀한 전공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에 정부는 유감을 표하며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수련환경평가위를 통해 결원 규모를 최종 확인한 뒤 7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24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인데요. 현재 체코 원전 수주가 유럽 원전 수출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모쪼록 폭우로 인한 피해 없도록 모두 단단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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