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05월 16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신임 중앙지검장, 김여사 수사 “지장 없도록 모든 조치”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향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야권에서 자신을 ‘친윤 검사’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인사와 관계없이 제대로 수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캄보디아 총리 내외와의 공식 오찬에 함께하며 다섯 달 만에 공식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정부, 유엔에 “여가부 폐지, 양성평등 기능 축소 아닌 효율화”
정부가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 대한민국 국가 보고서 심의에 참석해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은 “양성평등 기능 축소가 아닌 효율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으며, 양성평등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통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심의에서 위원들은 “한국 정부의 여성차별 철폐 관련 법 제도가 상당히 앞서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 21~23일 서울서 방위비 협상 2차 회의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관련한 한미 2차 회의가 오는 21~23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양측은 지난달 말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선 분담금 규모 등의 쟁점과 관련해 본격적인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푸틴, 中 국빈 방문 시작...시진핑과 정상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집권 5기 첫 해외 일정이며, 미국이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 등에 ‘폭탄 관세’를 부과한 직후 이뤄지는 만큼 양국은 미국에 대응하는 ‘전선’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호중, ‘뺑소니’ 후 집으로 안갔다...음주 측정 회피 정황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33) 씨의 음주 측정 회피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9일 사고를 낸 뒤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여기에 경찰은 김 씨가 매니저에게 대리출석해달라고 한 녹취 파일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져 범인도피교사나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30일 정식 개원하는 22대 국회, 부디 민심에 따라 ‘할 일 하는’ 국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