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포사격 훈련 참관 김정은, “전쟁은 예고 없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26일에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 부대를 방문해, 전쟁은 예고가 없다면서 전투력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당시 훈련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반미 대결전을 눈앞에 둔 지금 싸움 준비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군부대 훈련을 참관하며 준비 부족에 대해서도 질책했는데, 이러한 내용이 북한 매체에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전날 밤 20대 미국인 관광객의 억류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미국인은 한국계 케네스 배씨를 포함에 두 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