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오늘부터 22대 총선 후보등록 시작...공식선거운동 돌입은 28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1일 시작한다. 여야는 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후보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야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소속 정당의 당인 및 정당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각각 첨부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되어 확인할 수 있다.

‘테라·루나’ 권도형, 23∼24일 한국 올 듯...이제 행정 절차만 남아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권씨 변호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항소법원이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권씨의 신병 인도와 관련한 몬테네그로 재판부의 사법 절차도 끝이 났다.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권씨의 형기가 오는 23일 만료되는 만큼 그는 이달 23일 또는 24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법적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 권씨의 한국 송환과 관련한 행정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4∼6월 전기요금 동결...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있어

전력량계 [사진/연합뉴스]
전력량계 [사진/연합뉴스]

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된다. 다만 한국전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기에 원가보다 싼 전기를 공급함에 따라 43조 원의 누적 적자가 발생한 만큼 연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한전은 2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전력 당국이 이번에 연료비조정요금을 제외하고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2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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