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2014년 파주서 발견된 북한의 무인기[국방부]
2014년 파주서 발견된 북한의 무인기[국방부]

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8일에는 북한의 무인기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군 당국이 우리의 무인정찰기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무인정찰기는 지난 2005년부터 군단급 부대에 실전 배치된 국산 무인 정찰기 ‘송골매’였습니다.

송골매는 길이 4.8m에 폭 6.4m로 주간에는 20km, 야간에는 10km 반경의 적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었고, 최고 시속이 150km, 작전 반경이 110km에 한번 이륙 시 최대 4시간까지 영상 정보 수집이 가능했습니다.

군 당국이 이를 공개한 것은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이었으며, 성능은 북한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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