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3년 11월 29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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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부산은 28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하며 119표를 얻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졌습니다. 3위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으며 기권표는 없었습니다.

군, ‘원형 보존 GP’부터 복원 추진
군 당국이 ‘9·19 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파괴하거나 철수한 11개 최전방 감시초소 중 강원도 고성에 있는 ‘원형 보존 GP’부터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5년 전 군사 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 내에서 운영 중이던 각각 11개 초소 중 10개를 완전히 파괴했고, 1개씩은 병력과 장비는 철수하되 원형은 보존했습니다.

이-하마스, 휴전 추가 연장 가능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을 추가로 연장하는 합의에 근접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4일 나흘간의 휴전을 시작했으며, 이틀 연장에 합의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이틀이 늘어나면 교전 중단 기간은 8일이 되며, 내달 2일 오전 7시에 휴전이 종료됩니다.

이완용 친일행적 적은 비석, 논란 끝에 철거
경기 성남문화원은 후대에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설치했던 매국노 이완용의 생가터 비석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완용의 친일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과 경각심을 주기 위한 취지와 달리 적절성 논란이 일자 문화원은 설치한 지 1주일 만에 비석을 철거한 겁니다.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 못 달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습니다. 축구 협회는 황의조 사태 관련 논의 기구를 구성해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넘게 유행하고 있는 독감(인플루엔자)이 날씨가 추워지자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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