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행정전산망 장애 복구...주민센터·민원실 증명서 발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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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행정전산망 복구 현장점검 [사진/연합뉴스 제공]

민원 서비스 마비를 초래했던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가 모두 복구되며 20일 민원 현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전국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서류발급 서비스를 재가동한다고 알렸다.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행안부는 전산 장애가 해소된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문제없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7일과 주말 동안 현장 민원서류 발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이날 민원인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가급 지자체들은 이에 대비해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궁화호 열차 유리창 파손...달리던 중 깨져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께 경북 청도군 청도역에서 남성현역을 향해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 유리창이 일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열차는 응급조처 후 운행을 재개했고, 이 과정에서 지연 등 운행 차질을 빚은 다른 열차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 주행 중 이중창 바깥 창문에 금이 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희영, LPGA서 활약...통산 5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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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양희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양희영이 ‘샷 이글’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태국(3승)과 한국(1승)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 우승했던 양희영은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5억 9천 300만 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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