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이 대자연 속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생태계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2023년 9월 넷째 주 생태계 정책브리핑>

● 농림축산식품부
- 추석 연휴에도 진료가 가능한 ‘우리 동네 응급 동물병원’

추석 연휴(9.28.~10.3.)에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응급 동물병원’ 정보를 농식품부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누리집 상단의 안내창을 누르면, 지역별 검색을 통해 동물병원의 명칭과동물병원별 진료가 가능한 날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625개 병원이 연휴 기간 응급 진료에 참여한다. 동물병원 정보는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뿐만 아니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는 연휴 기간 유실·유기 동물 발생에 대비해 ‘구조 동물 통합(분실·발견) 신고’도 운영한다.

● 환경부
-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전국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 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특별 감시·단속은 첫 번째 단계(9월 21일~27일)로 사전 홍보·계도 및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한다. 두 번째 단계(9월 28일~10월 3일)는 연휴 기간 중 상황실 운영, 취약지역(산업단지, 상수원 수계 하천) 순찰강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 등을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는 국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로 전화(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하여 신고하면 된다. 마지막 단계(10월 4일~10월 6일)는 연휴 이후 환경오염물질 처리·방지시설 등이 정상적으로 다시 가동될 수 있도록 영세하고 취약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 해양수산부
- 남해 서부 일부 해역 제외한 전 연안에서 고수온 주의보 해제

지난 9월 20일 14시부로 동해 중·남부 연안, 남해 동부 연안, 서해 중·남부 연안, 제주도(추자도 포함) 및 충남·경남 내만에 대한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하고, 남해 서부 연안 및 전남 내만에 대한 고수온 경보는 주의보로 대체한다. 이에 따라 남해 서부 일부 해역을 제외한 전 연안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되었다. 9월 20일 12시 현재, 특보 해제 해역의 수온은 22.3~26.8℃, 주의보 대체 해역의 수온은 26.5~27.5℃의 범위를 보였다.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특보 해제 해역은 앞으로 폭염이 발생할 우려가 적고, 연안 수온도 지속적으로 하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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