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치료받는 게 국가의 헌법책무”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며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공의들이 29일까지 병원에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3월부터는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기소 등 사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영국 매체 “北 김정은, 장남 있지만 왜소하고 창백해 공개 꺼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딸 주애 보다 위인 첫째 아들이 있지만 왜소한 체격 등을 이유로 대중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 23일 한국의 국가정보원 전직 요원이라는 최수용(Choe Su-yong)이 “김정은에게 아들이 있지만 외모가 매력적이지 않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소식통을 통해 정보를 파악했다고 밝힌 최수용은 “통통하고 영양 상태가 좋아 보이는 아버지나 여동생과 달리 아들은 창백하고 말랐다고 한다”며 “아들은 증조부인 김일성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수용은 주애의 형제는 손위 오빠 한 명이며 김 위원장에게 혼외자가 둘이 있다는 주장도 했다.

한화 류현진, 두 번째 불펜 투구...이재원과 60구 점검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의 투구[연합뉴스 자료사진]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의 투구[연합뉴스 자료사진]

빅리그에서 돌아온 한화 이글스 류현진(36)이 두 번째 불펜 투구로 몸 상태를 확인했다. 류현진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 경기를 앞두고 따로 불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이날 총 60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와 주 무기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 등 변화구를 점검했다. 이날 류현진의 불펜 투구는 동갑내기 친구인 포수 이재원이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같은 학교에 다니진 않았지만, 인천 지역에서 자주 경기를 치르며 친분을 이어갔고, 두 선수는 일찌감치 고교 최고의 투수와 포수로 성장해 KBO리그 2006 신인드래프트에서 나란히 프로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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