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승합차·화물차 검사 주기,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승합차와 화물차의 차량 검사 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진다. 국토교통부는 경·소형 승합차와 화물차의 최초 검사와 차기 검사 주기를 2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등이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내구성이 강화돼 부적합률이 6% 수준인 점을 이유로 들었다. 다만 대형 승합차와 화물차는 과다적재, 장거리 운행 등 위험도가 높고 사고 발생 시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들어 현행 검사 주기를 유지하도록 했다.

4억 벤틀리 받은 남현희, ‘김영란법’ 신고당해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15일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대한체육회 이사(남현희 전 선수)도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자란 걸 권익위를 통해 판단받고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 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했고 올해 초 전 씨로부터 받은 명품, 고가의 선물, 전 씨가 운영하는 펜싱학원 수강료를 받는 내용 등 모두 위법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사 등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SM, 한·영 합작 보이그룹 제작

SM-M&B 전략적 협약[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M&B 전략적 협약[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엔터테인먼트가 영국 유명 TV 프로그램 제작사와 함께 영국 보이그룹을 만든다. SM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사옥에서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M&B)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M은 “K팝 선두주자 SM과 TV 리얼리티쇼 전문 제작사 M&B가 손잡으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보이그룹이 탄생할 것”이라며 “한국과 ‘팝의 본고장’인 영국이 함께 선보이는 첫 합작 보이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협약으로 M&B는 영국에서 데뷔할 멤버를 직접 캐스팅하고, SM은 음악, 안무 등 K팝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SM은 이어 “K팝을 접목한 첫 영국 보이그룹인 만큼,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방식으로 조명할 것”이라며 “뮤지션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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