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3년 11월 16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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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킬러 문항’ 배제...적정 난이도로 고르게 출제
2024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수능 시작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 출제를 자제하되 변별력은 확보할 수 있는 적정 난이도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9월 모의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출제하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능 1교시 기준 결시율 10%대...44만 8천 명 응시
오늘 수능 결시율이 1교시 기준 10.6%를 기록하며 지난해 10.8%보다 약간 낮아졌습니다. 원서를 낸 지원자는 작년보다 3천442명 줄어든 50만 4천588명입니다. 입시업계에서는 통상 재학생보다 이른바 ‘N수생’의 결시율이 낮기 때문에 응시 집단별 결시율도 성적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중, 군사대화 재개...‘긴장 완화’ 기대
미국과 중국 정상이 현지시간 15일 양국 관계 경색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군사 대화 채널을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의 군사 대화 재개는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문제 등을 두고 줄곧 갈등하는 두 패권국 간 긴장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U,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함 심사 중단 상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과 관련한 유럽연합(EU)의 기업결합 심사가 시정 조치안 제출 후 2주가 지났는데도 재개되지 않았습니다. EU 관계자는 “‘정보 누락’으로 인해 심사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무엇이 누락된 정보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 작년보다 소폭 하락
올해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격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14일 기준으로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 30만 1천 원, 대형마트에서는 36만 6천 원이 들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5천 원 정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내일은 서울 등 내륙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지고 곳곳에 첫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출근길 각별한 유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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