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13일에는 110년 전 안중근이란 이름으로 쓰인 편지 한 장이 발견되어 학계에서 진위 확인에 나섰습니다.당시 발견된 A4 용지보다 약간 큰 한지에는 230여 자의 한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또한 갑진년, 즉 1904년에 쓴 편지로 ‘안중근’ 이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편지에는 동지에 대한 걱정과 당시 상황에 대한 우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우리나라에서 보물은 유형 문화재 중에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기술적 가치가 큰 것을 문화재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가 지정한 문화재이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그런데 약 530년 전에 남편이 부인에게 보낸 애틋한 마음이자 현재까지 발견된 한글 편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편지가 보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9일 조선시대 군관으로 활동한 나신걸이 아내에게 한글로 써서 보낸 편지인 ‘나신걸 한글편지’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나신걸 한글편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했다.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어제(18일) 오전 8시께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서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또한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
방송인 붐이 다음 달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붐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10일 “방송인 붐이 다음 달 9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붐과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붐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열애 소식이 알려진 트로트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두 사람은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박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연예인 생활 동안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 안 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고 전하며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한영 역시 SNS에 직접 소식을 전하
[시선뉴스 조재휘] 성추행 폭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가 홍수 피해 여성에게 성추행을 가했다는 폭로가 또 나왔다.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주 업스테이트 지역에 사는 셰리 빌은 현지시간으로 29일 화상 기자회견을 열어 쿠오모 주지사가 2017년 5월 28일 온타리오호 홍수 피해점검차 자신의 집을 찾았을 때 강제로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1. 주지사 행동에 대한 폭로빌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는 홍수피해를 본 빌의 집을 방문했을 때 가족도 보는 상황에서 다가와 손을 잡아 자기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3월 9일에는 경찰이 고 장자연 씨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교도소 수감자의 방을 압수수색해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확보했습니다.경기 분당경찰서 수사팀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주교도소 전 모 씨 감방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고 장자연 자필 편지로 알려진 문건 원본 추정 20통을 확보했고 신문스크랩도 수십장이 나왔습니다.교도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10월 14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 A씨 에 대한 월북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오늘 오후 형 이래진 씨는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A씨의 유족이 받은 A4용지 한 장 분량의 문재인 대통령 답장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북한 피격 공무원에 대한 월북 논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먼저 북한에서 피격당한 공무원, 어
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176명에게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 금리를 연 24%에서 10%로 낮춰달라고 건의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을 알려졌다.이는 지난달 17일 여야 의원 300명 전원에게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를 요청한 데 이어 두 번째 입법 건의 서한이다.그는 이번 편지에서 "정부가 '불법 사금융' 최고금리를 연 6%로 제한하면서 '등록 대부업체'에는 4배인 연 24%를 허용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연평균 경제성장률 10.5%였던 19
배우 우도환이 다음 달 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하고,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우도환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에서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다"며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배우 최지우(나이 45세)가 엄마가 되었다. 예쁜 딸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16일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고,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했다. 이후 2019년 12월, 최지우는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중간에 tvN 드라마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본제입납[本第入納]입니다.[근본 본, 차례 제, 들 입, 들일 납]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본제입납은 자기 집에 편지할 때에 겉봉 표면에 자기 이름을 쓰고 그 밑에 쓰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Corona)라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당한 호주의 한 소년에게 톰 행크스가 편지와 선물을 보내 용기를 내라고 따뜻하게 격려했다.1. 한 소년의 고민현지 시각으로 23일 NBC 방송에 따르면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의 골드코스트에서 발송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발신인은 코로나 더프리스라는 8살의 소년이었고 소년은 편지에 코로나라는 자신의 이름을 사랑하지만, 학교 친구들이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놀려대는 바람에 "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7일에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썼던 청원 형식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을 10여일 앞둔 4월 19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청원 형식의 편지 한 통을 썼습니다.'이명박 대통령께 청원드립니다'라는 편지에서 노 전 대통령
배우 한지민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했다.1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위안부 피해자의 유족들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그는 차분한 목소리로 '위안부였던, 나의 사랑하는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했다.한지민은 "끝내 가슴에 커다란 응어리를 품고 가신 엄마, 모진 시간 잘 버티셨다"라며 "이런 아픔이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가 이어가겠다. 반드시 엄마의 못다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수십 억 원을 딸 정유라 씨에게 넘기려는 정황이 담긴 ‘옥중서신’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7일 파이낸셜뉴스가 공개한 최 씨 자필 편지에 따르면 최 씨는 “건물이 곳 팔릴 것 같아 너에게 25~30억을 주려고 하는데 일단 현금으로 찾든가 해서 가지고 있어라”라고 적었다. 또 “돈은 어디 잘 갖다놓고 너는 상관없는 걸로, 모르는 걸로 해”라고 했다.최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그러나 편지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고 건물 매각 등에도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선뉴스 이호] 지난 2016년 4월 서울 관악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큰 봉변을 당했다. A(41, 여) 씨가 찾아와 경찰관 B 씨를 흉기로 찌르려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A 씨는 제지를 당해 목적을 이루지 못했고 이에 준비해 온 황산을 뿌려댔다. 이로 인해 B 씨는 얼굴과 목 등에 3도 화상을 입었고, 곁에 있던 다른 경찰관도 황산이 튀어 2도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A 씨는 사건을 상담하기 위해 B 씨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 응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A 씨는 결국
[시선뉴스 최지민] 인류 역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이자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이했다. 그 가운데 작전개시 하루 전 아이젠하워 장군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 하늘만큼 땅만큼 당신을 사랑한다(Loads of Love)연합군 총사령관이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장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개시 하루 전인 1944년 6월 5일에 작성하였다.편지에는 "내일부터 엿새에서 열흘 정도 지속할 일련의 여행을 간다"면서 "(다음) 편지가 도착하는 데까지 시차가 있더라도 내가 편지를 쓰고 싶지
"종근아, 우린 늘 같이 있는 거야. 절대로 두려워하거나 무서워 하지마"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정박용 밧줄 사고로 숨진 고(故) 최종근(22) 하사 안장식이 열린 27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고인 아버지는 최 하사 유골함 옆에 가족사진을 함께 넣은 뒤 흙을 덮어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그는 "내가 우리 아들 그리워하면서 살게. 하늘나라에서 행복해"라며 최 하사 유골함을 어루만졌다.최 하사 어머니는 안장식 도중 영정사진 속 고인 얼굴을 만지며 "자랑스러운 아들, 평생 잊지 않고 엄마가 항상 옆에 있을게"라며 오열하기도
걸그룹 베리굿의 리더 태하가 컴백한지 불과 이틀 만에 탈퇴를 확정했다. 27일 태하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탈퇴 소식을 알렸다.태하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덕분에 오랜 기간 끝에 베리굿이 컴백을 했다”면서도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끝나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태하는 남은 멤버들을 응원해 주길 부탁했다. “베리굿 멤버 조현이, 서율이, 세형이, 고운이 그리고 저는 어린 나이에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