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캐나다의 산불이 이례적으로 확산하면서 현지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역대 최악의 피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시간으로 7일 빌 블레어 캐나다 비상계획부 장관은 이날 현재 414곳에서 여전히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AFP통신과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1. 캐나다 곳곳의 피해소방 당국의 진
[오늘의 주요뉴스] 출근길 오락가락 경계경보에 시민들 어리둥절... 당국 엇박자에 혼란서울시가 아침부터 시민들에게 대피를 준비하라는 내용의 경계경보를 내면서 출근을 준비하던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을 알린 뒤 ‘경계경보가 해제됐다’며 서울시가 추가로 알림을 보내 상황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시민들은 질타했다. 서울시 경계경보 발령 직전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탓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온라인에 접속하면서 네이버 모바일 버전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만취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2월 15일에는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0명 등 모두 28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습니다.범인인 애덤 란자는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머니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습니다.범인의 고등학교 동창생들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8월 30일에는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지 이틀 만에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 덴빈이 또다시 한반도를 휩쓸었습니다.목포지역은 이날 오전 11시 시간당 강수량이 30mm가 넘는 등 물 폭탄이 쏟아졌으며 폭우가 3시간여 동안 쏟아지면서 도심은 물바다를 이뤘습니다. 이 같은 집중폭우와 함께 밀려드는 물줄기에 쓸려온 쓰레기 등이 배수관
[시선뉴스 조재휘] 주로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때인 봄철에 일어나는 산불은 한번 발생했다 하면 쉽게 불길을 잡기 힘들다. 산불이 번지는 속도는 보통 쓰레기를 태우는 불의 속도와는 차원이 완전히 다르며 산악이라는 지형 특성상 소방차 진입도 불가능하며 소방관들이 활동하기도 어렵다. 봄철 꺼진 불도 다시 보며 국내 역대급 산불을 살펴보자.첫 번째, 2000년 동해안 산불2000년 4월 7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학야리에서 최초 발화한 초대형 산불이다. 4월 15일까지 강원도 고성군과 삼척시, 동해시, 강릉시, 경상북도 울진군 일
[시선뉴스 조재휘]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를 강타한 폭우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 주도 리우데자네이루시 인근 페트로폴리스시에서는 전날 내린 폭우로 지금까지 80여 명이 사망했다.1. 곳곳에서 피해 발생산사태로 무너져내린 흙더미가 주택가를 덮치는 바람에 일가족이 변을 당하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고, 도로와 가옥이 침수됐다. 주 정부와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실종자 규모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수색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선정했다. 타임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올해의 인물은 영향력의 지표"라며 "지구의 삶과 어쩌면 지구 바깥의 삶까지 머스크만큼 비범한 영향을 미친 사람은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1. 머스크의 올해 업적머스크는 테슬라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업적을 이뤘다. 테슬라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고 스페이스X는 민간인만을 우주선에 태운 채 지구 궤도를 도는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 시각으로 19일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의 한 마을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이날 AFP통신과 CNN방송이 보도했다. 용의자 가브리엘 워트먼은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총기를 난사했고 경찰의 추격 끝에 범행 현장에서 다소 떨어진 한 화물자동차 휴게소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1.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는 1989년 남동부 몬트리올의 에콜 폴리테크니크 대학에서 14명의 여학생이 총격에 희생된 이후 캐나다에서 31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다. AP통신은 용의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13일에는 전날(12일 오후 4시 50분경, 현지시간)규모 7.0의 강력한 지진이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의 소국 아이티를 강타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당시 1770년 이후 최대 규모의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하면서 무너진 건물더미마다 사람들이 깔려 있었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부상자들은 애타게 도움의 손길을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 시간으로 11일 니제르 서부에 있는 군 캠프에 이슬람 무장대원이 습격해 적어도 군인 7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와 AP통신 등은 니제르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에 의해 수 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공격이라고 전했다.1. 지하디스트들의 활동이 활발한 니제르 변방 지역이번에 공격이 이루어진 곳은 평소 이슬람국가(IS)와 연계한 지하디스트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지하디스트들이 무기와 차량을 탈취하기 위해 군 캠프를 습격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2년 전에는 이곳과 45k
[시선뉴스 조재휘] 그리스 정부가 대표적 과밀 난민캠프를 폐쇄하기로 하는 등 이주민 대량 유입에 고심하다 단호한 카드를 빼 들었다. 현지 시간 20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알키비아디스 스테파니스 그리스 국방차관은 정부가 레스보스섬의 모리아 난민캠프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 열약한 그리스 모리아의 난민 캠프'최악의 난민캠프'로 악명 높은 모리아 캠프에는 3천명 정원의 시설에 1만5천명 이상이 생활하고 있다. 모리아 난민 캠프에선 지난 9월 불이 나 모자 2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한 바 있
호주 동부에서 대형 산불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A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소방관을 포함한 30여명이 다쳤다.당국은 "실종자와 사상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로 인해 NSW주에서 이틀 새 주택 150채 이상이 파괴됐다. 일부 지역은 피해 집계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번지는 불길 탓에 주민이 집에
[시선뉴스 조재휘] 출구를 찾지 못한 채 5개월째 이어지는 사태 여파로 홍콩의 요식업계가 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1. 홍콩 언론 발표에 따른 감소 정도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明報)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전날 올해 3분기 홍콩의 식음료 업계 매출액이 264억홍콩달러(3조9천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분기보다 10.6% 줄어든 수치다.2. 사스(SARS) 강타 이후 계속되는 부진홍콩 정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24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표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단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랜 고민과 가족회의 끝에 총선 불출마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별도로 첨부한 글에서 "사상 최악 20대 국회, 책임을 지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하고 본분을 망각했다. 제가 질 수 있는 만큼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 방식으로 참회하겠다"고 말했다.표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초심을 잃게 되면 쫓아내 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초심을 잃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김정일은 세계 최악의 지도자 중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운 존재다.자신의 독재체제를 정치범을 처단했고 자유를 빼앗았으며 끔찍하게 인권을 탄압했다.또한 김정일이 권력을 잡기 시작하면서 북한은 극단적인 테러리즘 국가가 되었고 이런 행동들은 냉전이 종식되어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된 세계정세에서 북한을 고립되게 만들었다.사회주의를 채택했던 동구권의 국가들이 경제체계의 한계를 느껴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1980년대에도 북한은 체재보장에 방해가 될까 두려워 협동농장을 유지했다.그 결과 농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