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에 우금치 전투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있다.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에서 조정석이 “사람들이 동등하게 대접받는 세상을 위해 싸우겠다”라며 동학군들과 함께 우금티(우금치)전투에서 온몸을 던진다.우금치 전투는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과 조선, 일본 연합군이 공주 우금치에서 벌인 전투다.우금치전투가 벌어진 우금치 언덕은 서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동학농민운동의 농민군들은 이 곳을 지나 수원을 거쳐서 서울을 공격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들은 우금치 언덕에서 일본
[시선뉴스 이호] 10일 대구지법 형사10단독 박효선 부장판사는 시주 문제로 식당 손님과 시비가 붙어 손님을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승려 A(55) 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3시 15분께 대구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 B(22) 씨에게 시주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B 씨는 이를 거부하고 "가시라"고 하였는데 A 씨는 이에 길이 28㎝가량의 목탁 채로 B 씨의 얼굴 부분을 1차례 때려 상처를 입혀 재판에 넘겨졌다. 박 부장판사는 "승려인
[시선뉴스(전북 진안)]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로 마이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원사, 정명암 등의 다른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한 은수사. 마이산 봉우리 암벽 바로 아래 위치하는 이 사찰은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사찰이다.은수사는 고려의 장수였던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꿈을 꾸며 기도를 드렸던 곳이다. 기도 중에 마신 샘물이 은같이 맑아 ‘은수사(銀水寺)’라 불리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샘물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은수사를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남부주차장의 탑사쪽으로 가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반면 북부주차장으로 가면 입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 박진아입니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2019년. 그래서인지 역사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최근 동학농민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 ‘녹두꽃’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동학농민운동은 어떤 운동인지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NA▶동학농민운동은 조선 고종 31년(1894)에 동학교도 전봉준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반봉건·반외세 운동으로, 1894년 3월의 고부(백산) 봉기(제1차)와 9월의 전주·광주 궐기(제2차)로 나뉩니다.1894년 4월 전봉준(全琫準)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위안스카이(원세개, 중국어 정체자:袁世凱, 간체자: 袁世凯, 병음: Yuán Shìkǎi)▶ 출생-사망 / 1859년 8월 20일 ~ 1916년 6월 6일▶ 국적 / 중국▶ 활동 분야 / 정치가, 황제 중국 청나라 말기의 무관(武官)이자 군인이며 조선과도 깊은 관계를 가졌던 중화민국 초기의 정치가이자 중화제국의 황제.- 군사적 재능을 인정받다위안스카이(원세개)는 1859년 9월 16일 중국 허난성의 샹청에서 태어나 아들이 없던 삼촌 원보경의 양자가 되었다. 원보경은 정2품의 고관을 지낸 명문가로
[오늘의 주요뉴스] 네 모녀 살해 40대 가장, 항소심도 징역 25년빚더미에 오르자 아내와 세 딸을 목 졸라 살해한 40대 가장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9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3) 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때늦은 후회를 하면서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 피고인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가 자식의 목숨을 빼앗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려면 오히려 더 엄한 판결이 필요해 보이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200년 넘게 베일에 싸였던 서울의 비밀정원 성락원(城樂園)이 23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성락원을 공개하지만 임시 개방 기간인 약 50일 동안의 관람 예약은 이미 대부분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전한다.성락원은 서울 성북구 북한산 자락에 16,000㎡ 규모로 들어섰으며 1790년대 황지사라는 인물이 처음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9세기 들어 철종(재위 1849∼1863)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정원으로 사용됐고, 일본강점기에는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이
[시선뉴스 심재민] 현재 성락원에 대한 관심 폭주로 한국가구박물관의 사이트는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가구박물관은 한국 전통 목가구 2,500여 점을 수집, 보존, 전시하는 특수 전문 박물관으로 한국의 옛 가옥 10여 채를 옮겨 놓아 실제 한옥에서 우리 가구의 쓰임새와 생활 방식을 총체적으로 볼 수 있다. 입장료는 2만 원이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해서 투어가이드를 들어야만 입장 가능하다.200년 넘게 베일에 싸였던 서울의 비밀정원 성락원(城樂園)이 지난 23일부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는 6월 11일까
서울시가 23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서울의 비밀정원 성락원(城樂園)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성락원은 서울 성북구 북한산 자락에 16,000㎡ 규모로 1790년대 황지사라는 인물이 처음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성락원은 19세기 들어 철종(재위 1849∼1863)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정원으로 사용됐고, 일본강점기에는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이 35년간 별저로 썼다. 이후 심상응의 후손인 고(故) 심상준 제남기업 회장이 1950년 4월 사들였다. 성락원은 서울 내에 있는 몇 안 되는 별서(별장) 정원이
[시선뉴스 이호,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흔히 아내를 다른 말로 마누라라 부른다. 그런데 은근히 낮춰 부르는 이 단어가 사실은 극존칭이라는 사실을 아는가?기록을 살펴보면 조선시대에 ‘마노라’는 궁에 사는 마마, 결혼 안 한 처녀, 나이가 많은 처녀, 궁에 사는 무수리를 나타내는 말로 쓰였다. 삼강행실도에서 ‘마노라’는 ‘주인’의 의미로 등장했고 17세기 문헌인 계축일기에서는 종이 상전을 부르는 의미로 사용되었다.여러 의미로 변화를 거쳐 왕족의 성별을 불문하고 마마와 동급의 극존칭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 후에는 마마보다 격이 낮
[시선뉴스 (서울 중구)] 각 국가의 궁궐을 여행하는 것은 그 나라의 역사는 물론 건축방식, 시대의 변천사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의미 있다. 우리나라에도 아름답고 특유의 의미가 깊게 베인 다양한 궁궐을 만날 수 있다. 그중 혼란과 격동의 구한말(조선 말기에서 대한제국까지의 시기) 역사가 담긴 ‘덕수궁’도 가치 있는 궁궐로 손꼽힌다.덕수궁은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궁궐이다. 덕수궁이 지금의 이름을 갖기까지에는 조선말 격동의 역사를 담겼다. 본래 덕수궁은 궁궐로 사용되기 이전에 월산대군의 집터였다. 그러
[시선뉴스(인천 강화)] 강화 12진보와 강화 53돈대 등 다양한 국방유적이 많은 인천 강화군. 특히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기면서 지은 궁궐인 ‘고려궁지’는 강화도에 들리면 한 번 들러야 하는 사적지 중 하나다. 1232년(고종 19년)부터 다시 환도한 1270년(원종 11년)까지 38년간 사용된 고려궁궐터인 고려궁지는 1270년 송도로 환도할 때 몽골의 압력으로 모두 허물어져 현재에는 궁궐을 볼 수는 없으나 유적터 및 동헌, 이방청 등을 볼 수 있으며,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
[시선뉴스(인천 강화)] 서해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는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볼거리와 먹을거리 많으며 수도권과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휴양지로 찾는 곳 중 하나다.그 중 다양한 볼거리 중 빼놓지 말아야 할 것! 바로 국방유적들이다. 국방유적은 말 그대로 적을 방어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장소, 또는 유적을 뜻한다.오늘은 강화도에서 꼭 가봐야 할 국방유적인 ‘광성보’를 알아보자.강화 광성보는 강화도 해안 경계 부대인 12진보 중 하나로 1658년(효종 9년)에 설치, 이후 1871년(고종 8년)에 일어난 신미양요
[시선뉴스(인천 강화도)] 작년 9월 종방영한 tvN드라마 의 촬영지로 주목받은 강화도 초지진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외적을 방어하기 위해 조선 효종 7년에 구축한 요새이자, 고종 8년 4월에 통상을 강요하며 내침한 미국로저스 아세아 함대와 고종 12년 8월 침공한 일본군함 운양호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격전지이다.성곽의 둘레는 500m정도 밖에 되지 않은 작은 규모이지만 적군의 침략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수 많은 전투로 성곽이 모두 허물어져 돈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았다가 1973년 성곽을 보수하였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17일에는 사라졌던 '왕의 도장' 고종황제의 국새가 한 세기만에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이 국새는 고종이 비밀 친서에 사용하던 것으로, 나라를 구하려던 절박한 심정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당시 발견된 국새는 왕의 신주와 함께 종묘에 보관하는 4킬로그램이 넘는 어보와 달리 실무에 직접 사용한 것 이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왜 기초생활수급비 안 줘" 대낮 흉기난동 50대 구속영장기초생활수급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성북구 성신여대역 인근 한 상가건물 뒤편에서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나머지 2명은 다치진 않았다.‘사법농단 징계' 피해 판사 사직후 변호사등록 신청 논란사법행정
김지원 아나운서가 일본인들의 악플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지성미를 뽐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3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참 전, 서경덕 교수님과 함께 작업한 일본어 유튜브 영상. 문득 생각나 들어가보니 일본인들이 남긴 악플이 100개 넘게 가득했다."며 "‘안중근은 테러리스트에 불과하다, 너희가 역사를 잘못 배웠다’ 등등.. 너무 열받는 이야기가 가득해 악플에 조목조목 반박해봤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이토히로부미가 식민지화를 반대했다고 학교에서 배웠나? 그런데 왜 그는 1905년 을사늑약에
[오늘의 주요뉴스]3월 1일 서울, 100년 전 그날로3월 1일 서울시가 100년 전으로 돌아가 거리를 가득 채웠던 독립운동의 열기를 재현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종의 국장(國葬)을 표현한 전시와 만세 운동 재현이다. 서울시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고종 국장을 표현하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 외벽을 흰 천으로 둘러싼다. 돌담 외벽과 50㎝가량 거리를 두고 대한문 왼편∼정동제일교회 앞 로터리에 대나무 구조물을 설치해 길이 630m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2019년 1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1월 첫째 주(01.04.~01.10.)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먼저 부산 지역이다.■ 해운대 북극곰 축제 2019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2019.01.05. ~ 2019.01.06.는 BBC에서 선정한 10대 겨울 이색 스포츠로 32회째 개최되는 전통성을 가진 축제로 매년 5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부산의 대표 축제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 디자인 이연선] 이 세상에는 뚜렷한 원인이나 과학적으로 명쾌한 원리를 밝혀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체 자연 발화’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싸여 있다.인체 자연 발화란 살아있는 인간의 신체가 뚜렷한 외부의 발화 없이 연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17세기 중반 이탈리아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이에 대해 흡연 등으로 인해 인체가 불에 타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가설이 존재한다. 이때, 몸 안의 지방이 연소되면서 불이 몸 전체로 번져 주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