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왜 기초생활수급비 안 줘" 대낮 흉기난동 50대 구속영장

성북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성북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기초생활수급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성북구 성신여대역 인근 한 상가건물 뒤편에서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나머지 2명은 다치진 않았다.

‘사법농단 징계' 피해 판사 사직후 변호사등록 신청 논란

사법행정권 남용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판사가 법원에 사직서를 내고 변호사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나 '판사 사직(의원면직)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법원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한변호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변호사 등록여부 심사를 받는 윤성원 전 인천지법원장이 지난달 14일 의원면직 발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축구 대전 김호 대표이사, 건강 이유로 사퇴

김호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왼쪽)와 고종수 감독 (연합뉴스 제공)
김호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왼쪽)와 고종수 감독 (연합뉴스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시티즌의 김호(75) 대표이사가 사퇴했다. 대전 구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구단에 대표이사직 사퇴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동래고 출신으로 제일모직, 한국산업은행, 포항제철 등과 대표팀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김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 한일은행과 현대프로축구단 등을 이끌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