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기자 이상호씨가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돼 5천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단, 영화 '김광석'의 상영 금지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은영 부장판사)는 29일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가 고발뉴스 기자 이상호씨와 고발뉴스, 김광석 형인 김광복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씨가 2천만원, 이씨와 고발뉴스가 공동으로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해 총 5천 만 원을 배상하게 됐다.앞서 서 씨는 이씨 등이 영화 김광석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오늘의 주요뉴스] 음주 운항에 구명조끼 미착용...낚싯배 선장 잇따라 적발음주운항을 하거나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선박을 운항한 낚싯배 선장들이 해경 단속에 잇따라 적발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낚싯배 영업을 한 A(30)씨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낚싯배를 운항한 B(55)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낚싯배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께 혈중알코올농도 0.032%인 상태에서 양양군 광진항 동방 500m 해상에서 낚시꾼 5명을 배에 태우고 영업을
[시선뉴스 이호] 사람은 어떤 일에 있어서 간절함이 커지면 으레 초자연적인 힘에 기대곤 한다.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2억이라는 거금을 꿀꺽한 무속인이 실형에 처해졌다. 2017년 9월, 무속인 A(50)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신당에서 모텔의 매각 문제로 근심하던 60대 B 씨에게 자신은 하늘에서 신의 계시를 받고 있으며 야생 여우를 불태운 가루로 행사(굿)을 치르면 10월 또는 12월 말 사이에 43억 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모텔이 매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A 씨는 이어 “야생 여우를 불태운 가루는 구하기가 어려워 비용이 많이 든
[시선뉴스 이호] 유치원 원장이 애완견을 데리고 출근을 한다. 상식적으로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직장에 애완견을 데리고 출근을 하는 사람이 없지 않은가? 하물며 아이들이 대부분인 유치원에 개가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물리면 어쩔 것인가?27일 법조계는 서울고법 행정3부(문용선 부장판사)는 유치원장 A 씨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감봉 3개월의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인 1심을 유지하여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인 A씨는 한 유치원의 원장으로 근무하던 중 무단으로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단 이후 전국의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이어졌다. 이에 우스갯소리로 “군대를 가는 사람은 비양심적이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할 정도. (용어부터 논란이 됐던 양심적 병역거부는 다양한 말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그런데 누리꾼들의 말처럼 양심적 병역거부라고 해서 무조건 무죄가 나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최근 양심을 내세운 일부 병역거부자에 대해 실형 선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 법원은 어떠한 기준으로 그들의 양심과 비양심을 판단 했을까
[오늘의 주요뉴스] '6년 전 일에 앙심' 70대 노인에게 흉기 휘두른 80대 영장6년 전 일에 앙심을 품고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노인이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27일 같은 마을에 사는 70대 노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8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옥천군 청성면 자신의 집에서 경운기를 몰고 가던 중 집안에서 일 나갈 준비를 하던 B(76)씨 부부를 보고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6년 전인 2013년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즉석복권 이벤트를 실시해 실검에 올랐다.위메프 즉석복권 이벤트는 베스트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한 ID 당 1일 1회 지급하는 이벤트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최대 100%의 할인 쿠폰 6종 쿠폰이 랜덤으로 지급되는데, 사용 기간은 당일 23시 59분까지다.이 이벤트에는 몇 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1. ‘긁기 START’ 버튼이 사라진 자리에 ‘축하드려요’ 문구가 나타날 때까지 복권을 긁어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쿠폰이 정상 지급되지 않는다.2. 환불이나 취소의 경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당시 경찰의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국가가 피해 여중생의 가족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7부(오권철 부장판사)는 피해 여중생 A양의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1억8천여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이영학은 2017년 9월 30일 딸 친구인 A양을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 날인 10월 1일 낮 A양을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했다.A양의 어머니는 9월 30일 저녁
베트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현지인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그러나 현지인들이 이 주점의 실제 업주라고 지목한 한국인은 처벌을 면했다.26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인민법원은 지난 23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된 짱(27)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하노이 시내의 한 유흥주점 종업원인 짱 씨는 지난해 10월 한국인 남성 2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았다.짱 씨는 경찰에서 "한국인 A(45) 씨가 지난해 1월부터 이 주점을 운영했다"고 밝혔고,
비의료인이 의사 면허를 대여해 개설하는 불법 '사무장병원'을 차려놓고 6억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챙긴 병원 운영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서현석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치과병원 운영자 박모(40)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또 박 씨에게 면허를 대여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홍모(45) 씨에겐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박 씨는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경기도 시흥시에 홍 씨의 명의로 병원을 개설한 뒤 본인은 상담실장으로 근무
[시선뉴스 이연선]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19년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악인전개요-범죄, 액션 / 한국 / 110분출연-마동석, 김무열, 김성규줄거리-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 보스 장동수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연쇄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손잡는다. 표적은 하나, 룰도 하나! 먼저 잡는 놈이 갖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개요-액션,SF / 미국 / 181분출연-
[시선뉴스 이호] 어린이집 교사는 자신이 돌보는 아동에 대한 안전 의무를 다해야 한다. 지난 2018년 6월, 어린이집 교사 A(47) 씨는 다른 보육교사 1명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의 한 쇼핑몰을 14명의 유아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 쇼핑몰 10층에서 11층으로 올라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했는데 마지막 4 명의 유아들이 탑승한 직후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탔던 두 명의 유아가 균형을 잃고 쓰러지게 되자 A 씨는 이들을 붙잡기 위해 아이들과 뒤엉켰다. 그런 과정에서 바로 뒤에 있던 3세 유아와 다른 한 명이 뒤로 넘어져 쓰러졌고
밥을 지나치게 늦게 먹는다는 등 이유로 5살 조카의 종아리를 수차례 때리는 등 아동에 대한 신체적 학대행위를 여러차례 가한A(55)씨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27)씨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2월 4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5살 외손녀가 보는 앞에서 딸을 나무 막대기와 손과 발 등으로 수차례 지속적으로 때려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아이가 보는 앞에서 그 엄마를 심하게 때려 아동의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
[오늘의 주요뉴스]北외무성 “美, 태도변화 촉구”북한 외무성은 24일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조미(북미)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 수 없으며 핵문제 해결 전망도 그만큼 요원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대화하는 법, 협상하는 법을 새로 배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촉구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한국 여자하키, 인도와 3차 평가전서 승리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인도와 세 차례 평가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세계 랭킹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에게 1심 범원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2시께 열린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공직선거법은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하고 있는데, 백 시장은 상급심에서 벌금 90만 원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된다.재판부는 백 시장이 불법 선거사무실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본선 준비과정이라 볼 수 없다면서도, 지인이 쓰던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23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에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A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A씨는 2017년 5월 브로커(구속)에게 공무상 비밀인 강릉역 조형물 심사위원 구성 계획과 심사위원 추천 대학교 명단 등을 알려준 혐의를 재판에 넘겨졌다.강릉시는 브로커가 당선작 선정에 개입했던 작품을 한 달 뒤 당선작으로 발표했고, A씨는 지난해 국장(4급)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심사위원 구성 계획을 알려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 및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23일 서울중앙지법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 모 씨에게 자신의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학기 이상 은밀하게 이뤄진 범행으로 인해 숙명여고의 업무가 방해된 정도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라며 "대학 입시에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요구받는 고등학교 내부의 성적처리에 대해 다른 학교들도 의심의 눈길을 받게 됐다"라고 지적했다.아
[시선뉴스 이호] 애플은 기기의 전원이 켜지지 않을 경우 전화기를 곧바로 확인하는 것이 아닌 리퍼 제품으로 교체를 해주는 품질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엄청나게 악용한 사례가 중국에서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AP 통신에 따르면 오리건주 올바니에 있는 커뮤니티칼리지 학생이었던 중국인 장모(30) 씨는 아이폰의 품질보증 제도를 악용해 미국에서 위조품을 진품 아이폰 1천500여 개로 바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포틀랜드 검찰은 그가 전날 오리건주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시선뉴스 최지민] 미국의 한 지명수배범이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수배 전단이 '좋아요' 1만5천 건을 받으면 자수하겠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에 거래를 제안했다.1. 지명수배범, 호세 심스이름 : 호세 심스(JOSE SIMMS, 29)혐의 : 치안 방해, 아동 상해총 7건의 체포영장 발부 →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채 도주, 수배가 내려짐2. '좋아요' 1만5천 건을 받으면 자수?!코네티컷주 토링턴 경찰국의 브렛 존슨 경위는 페이스북을 통해 "협상을 통해 (자수 조건인) '좋아요' 2만 건을
사내 고교 동문회 회계부장을 맡아 고교 동문회비를 관리하면서 5억 여 원을 챙긴 혐의로 50대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2013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300여 차례 5억200만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한편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금액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수사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