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음주 운항에 구명조끼 미착용...낚싯배 선장 잇따라 적발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음주운항을 하거나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선박을 운항한 낚싯배 선장들이 해경 단속에 잇따라 적발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낚싯배 영업을 한 A(30)씨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낚싯배를 운항한 B(55)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낚싯배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께 혈중알코올농도 0.032%인 상태에서 양양군 광진항 동방 500m 해상에서 낚시꾼 5명을 배에 태우고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면치료 해줄게" 10대 여성 추행한 50대 의사 실형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10대 여성 환자에게 최면치료를 핑계 삼아 성추행을 한 50대 의사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의사 박모(52)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최면치료를 한다는 명목하에 피해자를 진료하던 중 추행한 사안"이라며 "피해자는 피고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14년 이상 진료를 받아온바, 피고인의 말을 별다른 의심 없이 따랐으리라 보인다"고 설명했다.

텍사스 추신수, 시애틀전서 5타수 2안타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팀의 11-4 대승에 힘을 실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91(189타수 5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출루율은 0.382를 유지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