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불안한 정세 속에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 큰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하람코, 그곳의 ‘아민 네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가 이끌고 있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아람코 순이익 증가...최대실적아람코는 이날 올해 2분기 순이익을 484억 달러(약 63조2천억원)로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기 순이익 255억 달러보다 약 8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방탄소년단(BTS) 화보 촬영 사기방탄소년단(BTS)의 화보 촬영을 빌미로 투자금을 가로챈 일단이 재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3)씨와 유사수신행위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53)·C(41)·D(49)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그들은 방탄소년단(BTS) 화보를 제작하는 데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109억 원의 투자금을
[시선뉴스 심재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세계적인 일류 빅 테크 기업의 상징인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또 주가는 1천 달러를 넘어서며 이른바 '천슬라' 고지에 올랐다. 테슬라의 이러한 무서운 상승 속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재산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급증했다.테슬라 주가 고공행진테슬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장보다 12.66% 급등한 1천24.86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고공비행하면서 시가총액은 1조146억 달러(1천18
[시선뉴스 심재민] 나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구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청년 취업난이 지속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바늘구멍은 더욱 좁아졌다. 세계적인 부자 최고경영자(CEO)들은 어떠한 인재상을 바랄까? 영국 BBC 방송에 소개된 세계적 경영자들이 말하는 구직 관련 노하우를 알아보자.영국 경영서비스기업 ‘CMI’ 앤 프랑케, “문제 해결한 사례 및 경력 제시”영국 경영서비스기업 차터드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CMI)의 앤 프랑케 CEO는 "압박 속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보여줄 수 있
[시선뉴스 심재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권고된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강의 등이 이제는 일상 속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 재택 및 원격근무, 그리고 화상회의 등을 일시적으로라도 도입한 기업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서비스를 실시 중인 정보기술(IT)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도약의 기회가 된 IT 기업 중 하나,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사용자 친화적 화상회의 환경 만들고자 설립화상
[시선뉴스 이호]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업계와 격렬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괴물 월마트. 이 월마트의 국제 사업부는 지난 2018년 주디스 맥케나(Judith McKenna)를 CEO로 임명했다.멕케나는 KPMG에서 경력을 시작한 후 1996년 월마트 국제사업부의 가장 큰 자회사 중 하나인 Asda Stores Ltd.에 입사했다. 그리고 2001년 불과 5년 만에 최고 재무 책임자가 되었으며 2011년 7월 최고 운영 책임자로 승진했다. 직원이 곧 미래다그녀는 월마트 US의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로 근무하여
[시선뉴스 심잼민] 스타벅스가 3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면서 올해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스타벅스는 2019 회계연도 3분기(4월 1일∼6월 30일) 순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8억2천만 달러(8조68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수많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만들어지고 사라지고 있는 상황. 하나의 브랜드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란 어려운 일이다. 1971년 설립되어 48년 동안 커피 분야에 있어 하나의 상징이 된 스타벅스가 여전히 상승 가도를 달릴 수 있는 비
[시선뉴스 이호] 인터넷은 인류의 모든 삶의 패턴을 바꿔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실제로 물건을 보면서 구매를 했던 재래식의 쇼핑은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도입으로 온라인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되어 유통과 판매 구조는 혁명을 맞게 된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위시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하기에 온라인 쇼핑은 그 날개를 달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베이(ebay)가 있었다. 이베이(ebay)는 세계적인 온라인쇼핑 기업으로 경매중심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 시작하였다. 이베이는 39개
[시선뉴스 심재민] 2003년 제일백화, 화롄(華聯), 유이(友誼), 우쯔(物資)그룹의 합병으로 설립된 백련(바이롄)그룹은 본사를 상하이에 둔 중국 최대 유통그룹 중 하나다. 중국 전역에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을 포함해 무려 7천개가 넘는 점포를 두고 있는 백련그룹. 무려 약 20만 명의 직원을 두고 활발히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백련그룹의 기치를 들어보자.신속한 합병과 인수 그리고 협약마치 하나의 사회주의 체제 국가처럼 운영되는 백련그룹은 한 명의 대표가 아닌 당 체제 이사회의 단결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합병과
[시선뉴스 이호]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 Inc.)는 네트워킹 하드웨어,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 판매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1984년 스탠포드 대학교의 컴퓨터공학 연구원이었던 렌 보삭(Len Bosack)과 샌디 러너(Sandy Lerner) 부부에 의해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서로 다른 시스템 사이에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라우터와 코드를 개발하여 네트워크 시장에서 두각을 보였다. 하지만 창업자들은 경영에 큰 뜻이 없어 전문 경영자를 두었고
[시선뉴스 심재민] “72조” 1분기에만 천문학적인 금액의 매출을 기록한 미국의 대형 약국체인CVS헬스. 이곳의 CEO 래리 멜로는 최고의 성적에도 매 순간 안주하지 않고 인수합병, 시스템 확충, 부실 매장 폐쇄 등 기업 경영을 활발히 진행해 매 분기 최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발 빠른 래리 멜로 최고 경영자의 ‘선택과 집중’은 CVS헬스를 단순한 약국 체인을 넘어 미국 내 다각적인 건강관리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했다.규모보다 실적으로 단행하는 매장 관리2019년 1분기 618억 달러, 우리 돈 77조원에 달하는 최대 실적을
[시선뉴스 이호] 지멘스는 송/변전,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전력 에너지의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전력화 가치 체인 전반과 더불어 메디칼 영상과 임상 진단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자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이다.현재 지멘스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바로 조 캐저로 지멘스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33년 동안 근무하여 2013년 CEO 자리를 꿰찬 신화적인 인물이자 뼛속까지 지멘스 사람이다. 조 케저는 1957년 생으로 레겐스부르크공대를 졸업하여 1980년 23세에 지멘스에 입사하였다. 그는 일찌감치 능력을 인정받아 33세였던
[시선뉴스 이호] ‘에드윈 캣멀’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회장이자 픽사의 CEO이다. 그는 픽사를 업계 표준의 회사로 만들고 디즈니의 부흥을 이끌어 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업적을 이뤄낼 수 있었을까? 루카스 필름 컴퓨터 사업부에 고용되다픽사의 전신인 조지 루카스 필름의 컴퓨터 사업부는 에드윈 캣멀을 고용하면서 그래픽 분야에 진출하였다. 그 사업부에서는 고성능 디자인 컴퓨터인 픽사 컴퓨터 이미지를 개발하고 이 컴퓨터를 홍보하기 위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스티브 잡스의 눈에 들다사업부는 ‘스타 트렉 2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의 경제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 되었던 쌍용자동차 사태. 연이은 인공호흡에도 빛을 잃어가던 쌍용자동차를 수렁에서 꺼내 준 기업이 있으니, 바로 쌍용자동차의 현 대주주인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이다.인도 내 10대 기업 마힌드라의 도움으로 쌍용자동차는 ‘티볼리’라는 구세주를 탄생시킬 수 있었고 이제는 제법 생기가 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3~4년 안에 1조3천 원의 큰돈을 쌍용자동차에 투자할 방침을 밝혔다. 이곳의 수장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의 가치를 살펴보자. 마힌드라 그룹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많
[시선뉴스 이호] 세계에서 가장 부자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그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부하고 추후 자신의 전 재산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 밝혀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는 사람이 있다. 바로 ‘척 피니’이다. 대공황에 태어나다척 피니는 1931년 미국의 대공황 시절에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카드를 팔거나 우산, 샌드위치 장사 등 돈이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 대로 했다. 그러다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20살. 그는 미 공군에 복무를 하게 되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기자] 71년째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햄버거 업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햄버거 가게 중 하나인 인-앤-아웃 버거이다. 인-앤-아웃 버거는 1948년 해리 스나이더와 에스더 스나이더 부부 의해 설립되어 현재는 이들의 손주 린시 스나이더가 운영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는 한편 서부 6개 주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 어떠한 요소들로 그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인지, 대표적인 특징들을 소개한다.“린시 스나이더, 24살에 업체 상속받다”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스크림. 하지만 건강함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 아이스크림은 당분이 지나치게 많아 자주 먹지 말아야 하는 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러한 인식 속에 Halo Top의 CEO 저스틴 울버튼은 저당분 아이스크림을 개발해내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소외받는 브랜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브랜드로”초창기 그의 저당분 아이스크림은 매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 식품이었다. 사람들의 인기를 끌지 못했고 판매량이 좋지 않았던 것. 저스틴 울버튼은 그 당시 조금만 기다리면
[시선뉴스 심재민] 고급 자동차에 있어 스피커는 참 중요하다. 그래서 어떤 브랜드의 스피커를 사용하느냐 역시 성능과 함께 자동차 평가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중 세계적인 명차에 드물게 사용되며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스피커 브랜드 ‘뱅앤올룹슨’. 비단 자동차 스피커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홈 사운드 브랜드로써 ‘B&O’라는 브랜드 각인만으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그렇게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과 특유의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으로 명성을 떨치며 무려 90년 넘게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꾸준히 선도해 온 뱅앤올룹슨은 여전히 최근 몇 년
[시선뉴스 이호] 뉴스를 보고 싶은 시간에 마음껏 볼 수 있는 우리. 인터넷과 24시간 운영되는 뉴스 채널들 덕이다. 이렇게 뉴스를 24시간 볼 수 있게 한 최초의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채널 CNN의 창업자 테드 터너다. 아버지로부터 강하게 자라다테드 터너는 1938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출신으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터너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옥외광고 대행사에서 벌판에 광고판을 세우는 일을 시키곤 했다. 그리고 테드 터너는 이 일을 익히면서 대중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세계에서 가장 편한 신발’이라는 호평을 얻은 신발 제조사가 있다. 양모를 소재로 신발을 제작하여 온라인 펀딩 사흘 만에 12만 달러를 모집한 ‘올버즈(All Bird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작년 뉴욕 타임즈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서 열린 밴처캐피털 행사에 참석한 1000명의 기업가와 투자자는 대부분 올버즈(All Birds)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올버즈 신발이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