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종로의 보신각에서는 서울시 주관으로 ‘제야(除夜)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오늘 타종행사에는 1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은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되며 운행횟수도 총 162회 늘려 운행한다. 다만 경기ㆍ인천행 막차는 자정 전에 떠난다. 

보신각서 제야의종 타종행사 [사진_Wikimedia Commons]

또 저녁 11시부터 1일 새벽 1시30분까지 종로(세종로터리↔종로2가로터리), 우정국로 (안국로터리↔광교), 남대문로(광교↔을지로1가로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삼일교)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차량을 가지고 이 주변을 지나갈 경우 율곡로ㆍ사직로ㆍ삼일대로ㆍ을지로ㆍ남대문로 등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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