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영국의 찰스 3세 국왕 초상화가 담긴 지폐가 6월 5일부터 발행, 유통된다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1. 찰스 3세 국왕

영국 찰스 3세 국왕[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 찰스 3세 국왕[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따라 즉각 왕위를 계승하며 영국 역사상 최고령(74세)으로 국왕에 올랐다. 이후 2023년 5월 6일 열린 대관식을 통해 영국과 영연방 왕국의 군주로 공식 즉위했다.

2. 찰스 3세 초상화가 들어간 지폐

영국 찰스 3세 국왕 초상화 담긴 50파운드 지폐[잉글랜드은행(BO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 찰스 3세 국왕 초상화 담긴 50파운드 지폐[잉글랜드은행(BO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찰스 3세 국왕의 초상화는 5파운드, 10파운드, 20파운드, 50파운드권 모두에 들어간다. 새로 발행되는 지폐의 도안은 기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 초상화만 바뀐 것이다. 찰스 3세 국왕의 초상화가 찍힌 동전은 이미 유통되고 있으며, 신권이 발행된 뒤에도 구권도 사용 가능하다.

3. 영국의 지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들어간 50파운드권[사진/flickr]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들어간 50파운드권[사진/flickr]

한편, 영국이 사용하는 파운드화의 지폐 뒷면에는 윈스턴 처칠 전 총리, 18세기 소설가 제인 오스틴, 19세기 대표 화가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현대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앨런 튜링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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