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일부터 총선 예비후보 등록...출마 선언 잇따라

국회의사당 본관 전경 [사진/연합뉴스]
국회의사당 본관 전경 [사진/연합뉴스]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1일 전국에서는 총선 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자처하는 도전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기 위한 제도로, 현역 정치인과 정치 신인 간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자 지난 2004년 도입됐다. 이번 총선은 지난 8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일반 유권자도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지난 총선과 사뭇 달라진 풍경 속에 치러지게 된다.

경찰, 지드래곤 수사 곧 마무리...사건은 검찰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길 방침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권 씨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는 말에 “객관적 검증도 했고 참고인 6명 정도를 조사해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종결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A(29·여) 씨의 진술을 토대로 권 씨가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타자 도슨과 재계약

로니 도슨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니 도슨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28)과 재계약했다. 키움 구단은 11일 “도슨과 총액 60만 달러(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외야수 도슨은 올해 7월 애디슨 러셀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뒤 57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0.336, 3홈런, 29타점, 9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은 “도슨은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냈다”라며 “항상 성실한 훈련 태도로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재계약했다”고 설명했다. 도슨은 구단을 통해 “KBO리그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라며 "내년엔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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