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20일에는 평년보다 겨울이 빨리 와 전국적으로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에 따라 난방기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겨울이 가장 빨리오는 강원도에서는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 12.9℃, 철원은 영하 12.1℃까지 내려가며 평년보다 4~5도 이상 낮았습니다.
이른 추위에 따른 난방기 과열 화재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6시쯤 목포 국제여객터미널 앞의 한 식당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점포 13동을 모두 태웠고, 서울 수유동과 역촌동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강원도 태백시의 목조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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