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태풍 다나스 [사진/위키피디아]
태풍 다나스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9일에는 태풍 다나스의 위력이 약해지며 예상보다 빠르게 소멸했습니다.

전날까지도 강한 세력을 유지하던 태풍은 대한해협에 진입하자마자 약해졌습니다. 태풍 중심부의 회오리 구름이 급격히 흩어졌고, 시속 200km가 넘는 제트기류가 태풍을 무력화시키며 시간당 50km의 속도로 태풍을 동쪽으로 밀어냈습니다.

당시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2만 2천 가구가 정전되고 5만 6천 제곱미터에서 낙과 피해를 보았고, 피해 지역의 주민들은 중장비를 이용해 복구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예상에 비해서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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