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교육부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교육부 페이스북 갈무리]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14일에는 교육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역사 교과서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친일을 옹호하고 독재를 미화하는 부끄러운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기준 미달로 불합격 처리되는 것이 상식적인 판단”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여당은 새누리당은 “민주당은 2012년도 예산안 심의 때 역사교과서 감수 예산 6천만원을 전액 삭감했으며 2013년 교육부의 입법예고 때 감수반대 의견을 표명해 올해 감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야당 의원들이 책상 위에 ‘친일·독재 미화하는 교학사 교과서 검정 취소’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여당 의원들은 ‘좌편향·왜곡 교과서 검정 취소’라는 문구를 붙여놓은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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