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재명 구속 여부 이르면 26일 결정

대화 나누는 이재명 대표·박광온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대화 나누는 이재명 대표·박광온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기일을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한다. 하지만 이 대표의 이어지는 단식으로 병상 신세를 지고 있어 출석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원칙적으로 영장심사에는 피의자 본인이 출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 대표가 출석 의지를 보여도 건강 상태로 기일 연기를 요청할 경우, 법원이 검찰 측 의견까지 확인한 뒤 심문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업그레이드...AI 탑재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운영체제 윈도 11의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업그레이드 버전이 오는 26일 출시된다. MS는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생성형 AI를 결합한 소프트웨어 출시 계획을 밝혔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고 올해 자사 제품에 생성 AI를 통합해 왔다.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AI 비서 코파일럿(Copilot) 기능이 추가됐고 기존 앱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됐다. 이에 MS는 “윈도 11에 15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역대 가장 야심 찬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美, 우크라에 추가 무기 지원 약속

바이든 美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워싱턴 EPA=연합뉴스)
바이든 美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워싱턴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3억 2,500만 달러(약 4,35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함꼐한다”며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영토 수복을 도울 무기 체계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직 러시아만이 평화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면서 “오늘 전쟁을 끝낼 수 있지만 그 대신 러시아는 이란과 북한에서 더 많은 무기를 구하려 하며, 그것은 러시아도 찬성한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무기 지원 패키지 리스트에에 우크라이나가 가장 원하는 에이태큼스(ATACMS)지대지 전술 미사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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