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분당선, 출근 시간대 열차 고장으로 지연 운행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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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신분당선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한시 중단되었다가 배차 간격을 조정해 지연 운행되었다. 열차는 예정보다 10분가량씩 지연 운행되었고, 이와 같은 상황이 한 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신분당선 홈페이지에도 열차 고장이나 지연과 관련된 정보가 안내되지 않아 시민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신분당선 역사 관계자는 “오전 6시 10분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15∼20분 뒤 재개됐다”라며 “구체적인 중단 원인에 대해선 담당 부서에서 전달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오늘 대법원 선고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21일 나온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선고한다. 이 씨는 애초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추가 증거가 발견되어 검찰은 강간살인 미수 혐의로 공소장을 변경했고, 이 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6월, 이 씨는 징역이 과하다는 이유로 상고했다.

美 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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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상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됐고, 일자리 창출은 최근 몇 달간 둔화했지만, 여전히 견조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현재 경제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FOMC는 최대의 고용과 장기적으로 2%의 물가상승률을 추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준은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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