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12월 31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보건복지부
- 응급의료서비스 핵심 인프라 확충
: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의료 3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를 추가 지정하였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은 영남대학교병원(대구권역), 전북대학교병원(전북전주권역), 원광대학교병원(전북익산권역)이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이다.

● 국토교통부
- 덤프트럭 등 제작결함 건설기계 시정조치
: 만트럭버스코리아㈜, ㈜태강기업, ㈜케이씨이피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등 3개 기종의 건설기계 31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우편 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제작사의 귀책사유로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제작사의 규정에 따라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
- 2020년 바다갈라짐 안내길잡이 ‘바다 위를 걷다’ 발간 및 무료 배포
: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 바다갈라짐 안내길잡이 ‘바다 위를 걷다’ 책자를 발간하여 무료 배포한다. 바다갈라짐이란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저조시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 사이가 갈라지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서·남해안 지역과 같이 조차가 큰 곳에서 발생한다. 바다갈라짐 안내책자는 지역별 예보시간뿐만 아니라 주변 교통 및 관광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다양한 해양에 관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 중소벤처기업부
-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세계 최대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도약
: 2016년부터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한국에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 매년 100여 개 국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95개국 1,677개 팀이 참여하여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5개 팀(18개국)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우수한 해외 스타트업들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비자 발급, 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 24시간 안방에서 즐기는 우리 소리, 국악TV 개국
: 전통문화예술 전문 텔레비전 채널인 국악TV를 개국했다. 명창에게 배우는 민요와 판소리 ‘소리를 배웁시다’(진행: 개그우먼 김희원, 국악인 박정미), 전통문화예술인과의 일일 데이트 ‘인생낭독 인(인생낭독 人/진행: 가수 김현철)’, 국악감상 전문 프로그램 ‘티브이(TV) 음악풍경’ 등 주요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선보인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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