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이후 AFP,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이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생산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결정했다. 2024년 4월 18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이스라엘 공격한 이란앞서 이란은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됐다는 컨테이너 화물선을 나포한 데 이어 지난 13일 밤부터 14일까지 이스라엘에 드론 및 미사일 300여 기를 보내 대대적인 공격을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의 제재에 부딪히게 되었다.1. 제소된 애플애플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와 16개 주(州)로부터 뉴저지 법원에 반(反)독점법 위반으로 제소됐다. 애플이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제한하고 이용자에게 비싼 비용을 지불하도록 했다는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귀국...개각 등 여권 재편 숙제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올해 마지막 정상외교인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대통령실은 ‘반도체 동맹’ 등 외교 성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사태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공석인 국가정보원장을 포함해 외교안보 라인 정비 등 추가 개각도 과제다.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교체 시점도 고민해야
[오늘의 주요뉴스] EU 집행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심사 유예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신고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승인 여부 결정 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3일 심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집행위는 오는 8월 3일까지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업계는 이번 조치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두 달가량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2020년 11월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추진했는데, 최근 기류 변화에 따라 올해 안에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노르웨이 정치인으로 제40대와 제42대 노르웨이 총리를 지냈으며 현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사무총장 임기가 오는 9월 말 끝나지만 뚜렷하게 후임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현 사무총장이 유임하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임하은 수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정세에 안개에 드리워진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서방은 우크라이나로의 직접적인 파병은 자제하고 있는 대신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퇴출하는 등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제재에 주력하고 있다.SWIFT는 200여개국 은행을 연결하는 국제 통신망이다. SWIFT는 전 세계 1만1천개 이상 금융기관들을 연결해 빠른 국경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즉 세계 각국이 무역을 진행함에 있어 안전하게 결제 주문을 주고받는 전
[시선뉴스 심재민] 폴란드 극우 진영이 유럽연합(EU)의 가치인 법치주의에 지속적인 도발을 감행하면서 EU의 정치통합 노력에 반대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유럽연합(EU)와 대립각을 세우는 결정을 내리며 EU 탈퇴까지 예상케 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폴란드 내 시위대는 '폴렉시트'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폴렉시트(Polexit)’는 Poland에 Exit를 합친 말로 영국의 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를 빗댄 말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시선뉴스 조재휘]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3일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으며 현지 언론들은 사인을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전했다. AFP통신은 유족이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1. 프랑수아 미테랑을 누르고 대권을 잡다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은 올해 폐 질환과 심장 문제로 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지스카르 데스탱은 전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이 재직 중 갑자기 숨지며 치러진 1974년 대선에서 우파 후보로 나와 좌파의 프랑수아 미테랑을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김동운] 북한이 16일 오후 판문점 선언의 결실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전격 폭파하면서 남북관계가 파국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최근 다시 얼어붙은 남북관계는 올해 초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다.북한은 지난 4월 통일부가 발간한 통일교육 교재에 대해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반통일교재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통일의 길을 가로막게 될 통일교재'라는 제목의 글에서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골자로 하는 독일 통일 방식은 실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흡수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5월 19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독일·프랑스독일·프랑스, 코로나19 회복 기금 제안..."대출 아닌 보조금 개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각각 베를린과 파리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차원에서 5천억유로(약 667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회원국을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제안한 공동 기금은 EU 27개 회원국이 공동으로 차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독일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프랑스 등 5개 인접 국가와의 국경을 지난 16일 오전부터 차단하기로 했다. 영국이 떠나고 유럽연합(EU)의 두 축인 독일과 프랑스가 국경통제에 나서면서 솅겐조약이 사실상 효력을 잃게 된 것.‘솅겐조약’이란 유럽연합(EU) 회원국 간 체결된 국경 개방 조약으로 국경을 철폐하고 출입국 수속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회원국 국민을 자국민과 동등하게 대우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가입국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총 26개국이 포함돼 있다.솅겐조약은 유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룩셈부르크외무장관 "EU,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팔레스타인 권리 인정하는 것"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은 특혜도, 백지위임도 아니고 단지 그들 자신의 국가를 가질 팔레스타인인의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유럽연합(EU)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셀보른 장관은 이는 이스라엘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두 국가 해법'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선뉴스 김아련] 유럽연합(EU) 의회 의원단이 29일(현지시간) 인도가 8월 5일부터 계엄령에 가까운 '주민 통제령'을 내린 잠무-카슈미르주를 방문했다.1. EU 의원단, 카슈미르 방문"카슈미르 주민들의 인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파키스탄이 유엔 등 국제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EU 의원단의 방문을 허용했다.주민 통제령 발령 후 외부 인사의 방문은 처음이다. 인도 야당 국회의원들은 정부가 자신들의 카슈미르 방문은 금지하면서 EU 의원단에는 문을 열어준 데 대해 항의했다.EU 의원
[시선뉴스 김아련]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EU가 탈퇴 시한을 3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28일 보도했다.1. EU 대표들의 브렉시트 시한 연장 방안EU 대표들은 이날 오전 브뤼셀에 모여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시한을 내년 1월 31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EU의 초안은 만약 이 기간 양측에서 브렉시트 비준이 이뤄지면 영국의 EU 탈퇴가 최종 시한보다 좀 더 이른 11월 30일이나 12월 31일에도 가능하도록 하는 탄력적 연기 방안을 담고
[오늘의 주요뉴스]EU 수출된 한국산 자동차, 작년 최대 규모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은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 54만815대의 승용차를 수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터키,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EU 28개 회원국은 작년에 EU 역외로부터 모두 370만대의 승용차를 수입했으며 금액으로는 460억 유로(59조8천억원 상당, 1유로=1천300원 환산)에 달했다. 터키산이 78만4천768대로 가장 많았고, 일본산 67만8천787대, 한국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7월 13일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EU 의장인 스웨덴의 라인펠트 총리가 정상회담에 이어 기자회견을 갖고 한-EU FTA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당시 협상은 지난 2007년 5월 협상 시작 이후 30여 차례의 회담 끝에 타결되었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FTA 타결이 통상 교역을 획기적으로 늘려 양측에 경제적 혜택은 물론
평소 무표정하고 고지식한 이미지 때문에 비판자들로부터 '메이봇(메이+로봇)'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총리직 사퇴 성명을 냈다.오전 10시께 메이 총리는 다우닝가 10번지의 총리 관저 앞을 걸어 나와 담담하게 준비한 사퇴 성명을 발표했다. 메이 총리는 "총리로서 내 뒤에 있는 문을 걸어 들어간 순간부터 영국이 단순히 소수의 특권계층이 아닌 모두의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왔다"며 " 아울러 2016년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에서 영국 국민이 예측을 깨고 유럽연합(EU)
[시선뉴스 심재민] 오는 2022년 5월부터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서 신규 판매되는 승용차에는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시도하면 핸들이 자동으로 잠겨 운전 자체가 차단되는 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유럽 국가들의 충돌 테스트 방식과 환경 규제가 우리 자동차 시장에도 정착 했듯 EU 도입 이후 국내에도 도입 될 것으로 예상된다.유럽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도로안전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승용차에 30개의 첨단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가결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안전장치는 오는 2022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2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중국中, 트럼프 "대북 추가제재 않겠다" 발언에 "긍정적인 신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제3차 북미 정상회담 간읏어과 제재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를 계속하기를 희망하며 추가 제재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라고 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프랑스프랑스, 트럼프의 유럽 전체 위협 이유로 EU-무역협상 개시 반대프랑스 대통령실 엘리제궁이 11일(현
[오늘의 주요 뉴스]EU·아랍 첫 정상회의유럽과 아랍국가 지도자들이 난민과 테러문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AP통신 등 외신은 24일 저녁(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 남단의 홍해 휴양도시 샤름 엘 셰이크에서 유럽연합(EU)-아랍연맹(AL) 정상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난민 통제에 필사적인 EU가 지난해 10월 엘시시 대통령에게 제안해 열리는 만큼 난민 문제는 핵심 주제다. 회의 슬로건도 '안정성에 대한 투자'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만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