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2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중국
中, 트럼프 "대북 추가제재 않겠다" 발언에 "긍정적인 신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제3차 북미 정상회담 간읏어과 제재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를 계속하기를 희망하며 추가 제재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라고 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프랑스, 트럼프의 유럽 전체 위협 이유로 EU-무역협상 개시 반대

프랑스 대통령실 엘리제궁이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의 관세로 유럽 전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협상을 개시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 EU와 미국의 무역협상 개시에 반대 의사를 EU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일대일로 철도사업 '무산위기'에서 사업 규모 축소해 재개

12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부해안철도(ECRL) 사업을 관장하는 재무부 산하 말레이시아링크(MRL)와 시공사인 중국교통건설(CCCC)은 이날 사업 재개를 위한 추가합의문에서명했다. 이는 중국 주도로 추진되다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말레이시아 동부해안철도 사업이 규모를 축소해 재개된다.

▶대만
대만 차기주자 한궈위, 하이잉원 대중국 정책 공개 비판

2020년 대만 총통 선거의 유력주자 중 한 명인 한궈위 가오슝 시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 페어뱅크 중국연구센터에서 이뤄진 비공개 연설에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대 중국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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