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EU 수출된 한국산 자동차, 작년 최대 규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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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은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 54만815대의 승용차를 수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터키,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EU 28개 회원국은 작년에 EU 역외로부터 모두 370만대의 승용차를 수입했으며 금액으로는 460억 유로(59조8천억원 상당, 1유로=1천300원 환산)에 달했다. 터키산이 78만4천768대로 가장 많았고, 일본산 67만8천787대, 한국산이 54만815대로 3위를 차지했다.

美금융당국, 한국거래소에 과징금 제재

한국거래소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중앙청산소(CCP) 관련 규정 위반으로 최근 과징금 15만 달러(약 1억8천만원) 등의 제재를 받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CFTC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결정문에서 "한국거래소는 15만 달러의 과징금을 내고 제3의 기관이 평가한 관련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보고서를 향후 2년 반 동안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 CCP 업무와 관련해 매일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에 맞춰 필요한 결제 이행 재원을 국제 권고기준인 '금융시장인프라기준'(PFMI)에 따라 적립해야 했으나, 테스트를 하고도 재원을 기준에 맞게 적절하게 적립하지 못했다고 CFTC는 지적했다.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 한국 남자농구 4연승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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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4연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15일 대만 장화시 장화현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인도네시아와 풀리그 4차전에서 117-55로 크게 이겼다. 우리나라는 이날 3점슛 37개를 던져 21개를 성공, 성공률 56.8%의 쾌조의 외곽슛 감각을 자랑했다. 한국이 이날 3점슛으로만 넣은 63점이 인도네시아 전체 득점 55점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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