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지 않은 지금 울릉도에서 버스 추돌사고가 발생했다.14일 오후 2시 26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했다.사고로 양쪽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9명 가운데 17명이 다쳤다.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육지보다는 크기가 작은 버스를 관광용으로 이용하는데 사고는 관광객 37명을 태우고 도동에서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버스와 운전사만 탄 채 반대 방향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5일 서울 금천구 도로에서 차량 세 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다쳤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금천구 시흥사거리에서 시흥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가 신호 대기 중이던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충격으로 화물트럭이 뒤로 밀리면서 뒤에 있던 차량과 부딪쳤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화물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57)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4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최 판사는 "피고인은 상대 차량이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고 주장하는데, 증거로 제출된 영상 봤을 때 접촉 사고를 의심할 만한 상황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모욕에 관해서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향해 사용한 경멸적 표현은 피고인의 주장처럼 단순히 당시 분노의 감정을 표출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최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최 판사는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9월 3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만취상태로 고속도로 갓길서 잠든 미군 중사 입건 – 경기 평택시경기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만취해 경기 평택시 평택화성고속도로 상행선 갓길에 승용차를 정차하고서 잠들어 음주운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미군 중
[시선뉴스 이호] 면허를 가진 사람이 무면허가 됐을 때는 그만한 잘못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성을 하지 않고 오히려 또 사고를 내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재판을 받던 중에 또다시 무면허 사고와 절도 등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50대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23일 울산지법 형사5단독 이상엽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56) 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공소내용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5월 17일 무면허로 화물차를 몰고 경남 양산의
[오늘의 주요뉴스]괴산군 90대 어르신, ‘지팡이 200개' 기부'지팡이 기부 천사'로 널리 알려진 90대 어르신이 이번에는 지팡이 200개를 충북 괴산군에 기증했다. 보은군 산외면에 사는 서재원(92) 씨는 23일 괴산군을 방문,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지팡이 200개를 이차영 군수에게 전달했다. 서씨는 젊은 시절 목수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2015년부터 올 초까지 가볍고 튼튼한 주목,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을 깎아 만든 지팡이 3천여개를 보은군에 기탁해왔다. 서씨는 자녀가 살고 있는
오늘(21일) 오후 3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계룡산 방향으로 가던 모노레일 차량이 갑자기 정차해 접촉사고가 일어났다.사고 차량 2대에는 모두 12명의 탑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로 고령자를 포함한 9명은 통증을 호소해 구조대원들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구조대원들은 또 사고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6명도 안전하게 하산하도록 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계룡산을 잇는 관광용 모노레일 열차는 1분에 60∼80m를 달리며 별도 인원이 조종하지 않고 기계식으
승용차 5∼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17일 낮 12시 12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에서 승용차 5∼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상 환자 6명을 병원에 이송하고 추가 구급 조치를 하고 있다.사고가 난 곳은 제한속도가 시속 80㎞인 엑스포 자동차 전용 도로로,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차량 정체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25분께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솔내근린공원 인근 사거리에서 5t 트럭이 스파크 승용차와 충돌한 뒤 정차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아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해 스파크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A씨와 정차 중인 승용차 운전자 3명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응급처치를 받았다.사고는 B씨가 몰던 5t 트럭이 사거리 교차로에서 A씨의 스파크 승용차와 충돌하고 넘어진 뒤 미끄러지며 중앙선 넘어 반대편 차로에서 정차 중이던 에쿠스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으며, 에쿠스 승용차 뒷편에서 정차 중이던 카렌스 승용차 등
[시선뉴스 이호] 지난 2016년 12월 9일 오후 4시 35분께 일용직 노동자 A(66) 씨는 자신의 승합차를 몰고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를 지나던 중 앞에서 급정거한 1t 트럭을 들이받았다.트럭의 운전자 B 씨는 무단횡단을 하는 C(74·여) 씨를 발견하고 급히 정지했는데 A 씨가 들이받아 이 충격으로 트럭이 밀려 C 씨를 충격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A 씨에게 사고 책임을 물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했지만 1심 재판부는 B 씨 차량이 보행자를 먼저 충격한 후 A씨 차량에 뒤를 들이받혔을 가능성이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7월 17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사고로 멈춘 11t 화물차를 1t 화물차가 추돌...2명 사망 – 충남 공주시17일 0시 28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 고속도로 논산방향 정안휴게소 인근에서 1t 화물트럭이 정차해있던 11t 화물트럭을 추돌해 이 사고
인천 북항터널에서 자동차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A 씨(23세)가 모는 17t 화물차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충격으로 모닝이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i40, 싼타페, 쏘렌토 등 승용차 4대도 잇따라 추돌했다.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B 씨(59세)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수습된 시신이 5월 29일 추돌 사고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號)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으로 확인됐다.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신원 감식 결과 전날 사고 지점에서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양국 수색팀이 수습한 시신이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사고 실종자는 1명만 남게 됐다.헝가리 경찰은 한국 측이 제공한 실종자의 치과 기록과 유류품을 대조해 신원을 특정했다.크루즈선인 바이킹 시긴호(號)에 들이받힌 뒤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관광객과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었다.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7월 2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고속도로서 승객 3명 태우고 달리던 버스 기사 쓰러져 숨져 – 경남 김해시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께 경남 김해시 대동면 중앙고속도로 대동요금소 인근에서 리무진 버스를 몰던 운전기사 A(64)씨가 갑자기 쓰
[오늘의 주요뉴스]경기도 공공시설물, 아름다운 우수디자인 선정경기도 49개 공공시설물을 2019년 우수디자인으로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38개 업체가 신청한 136점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 2차 인증심사위원회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 37점을 신규 공공디자인으로 인증했다. 이 중에는 지난해 인증에 실패해 디자인클리닉 지원을 받은 6점도 포함돼 있다. 나머지 12점은 재인증을 받은 시설물이다. 공공디자인 유공 표창은 에이스엔지니어링의 음수대와 어반스케이프의 벤치가 받았다.文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돌입문재인 대통령이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김미양] 지난 5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을 태우고 다뉴브강 야경 투어에 나섰던 허블레아니호가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 받힌 뒤 불과 7초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23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됐으며 헝가리인 선장과 승무원도 숨졌다. 헝가리 당국과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헬기와 보트, 군견을 동원해 다뉴브강 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벌였다. 순식간에 일어나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일지를 살펴보자.(현지시간 기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차를 타고 열심히 주행하고 있는 상황. 교차로를 만났을 때 앞에 다른 차량이 없고 정지선 근처에 다다를 때 신호등이 황색으로 변했다. 당신은 이런 상황에서 그대로 통과 하는가? 아니면 급브레이크를 밟고 정지하는가?이처럼 정지선의 약 2~3m, 또는 차 2~3대가 들어갈 수 있는 거리 앞에서 황색등으로 바뀔 때 가야할지, 멈춰야할지 고민하는 구간을 ‘딜레마존’이라 한다.도로교통법상 황색 신호는 정지선이 있거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에는 그 직전에 정지해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는 경우에는 신
가수 송가인이 20일 새벽 차량 반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송가인은 20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전북 김제시 인근의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화물차가 송가인이 탄 차량을 측면에서 들이받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탑승하고 있던 차량이 70~80% 가량 파손되는 대형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송가인은 큰 외상 없이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다만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현재 서
[오늘의 주요뉴스]KT, 5G 기반 통신기술 첫 실증KT는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5G를 기반으로 한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V2X) 기술을 실증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 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5G-V2X는 V2X에 초저지연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5G 통신기술을 접목해 통신 거리 제약 없이 다양한 크기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보행자와 차량 간 통신도 가능하다. KT는 5G 망을 통한 V2X 메시지를 이용해 차량 안전 위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했던 허블레아니호가 모습을 드러냈던 11일(현지시간) 객실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과 어린이가 여행을 왔던 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2일(현지시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전날 수습된 30대 여성과 6세 여아가 모녀 관계라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나이 드신 어르신이 아이를 안고 있었다"고 말했다.신속대응팀에 따르면 50대 여성과 어린이는 친척 관계로 확인됐다.수색 구조 현장을 지휘하는 송순근 주헝가리한국대사관 국방무관(대령)은 "우리 구조대원이 시신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