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KT, 5G 기반 통신기술 첫 실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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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5G를 기반으로 한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V2X) 기술을 실증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 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5G-V2X는 V2X에 초저지연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5G 통신기술을 접목해 통신 거리 제약 없이 다양한 크기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보행자와 차량 간 통신도 가능하다. KT는 5G 망을 통한 V2X 메시지를 이용해 차량 안전 위주의 기본 기능을 검증한 뒤 영상 전송 등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 등으로 실증 대상을 확장할 예정이다.

울산서 석유화학 인재양성 협약 체결

울산시, 지역 6개 공장장협의회, 울산과학대학교 등 8개 기관·단체는 17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석유화학분야 산학맞춤형 인재양성 및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한 6개 단체는 울산시·울산석유화학·온산공단·용연용잠공단·여천공단·외국인투자기업 공장장협의회다. 이번 협약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으로 석유·화학 설비운전이나 정비 분야에서 대규모 충원이 예상됨에 따라, 화학공학·기계·전기전자 등 공학계열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통해 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경남 사천시, '2020 공군에어쇼' 개최지 선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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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2020 공군에어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천시는 2016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공군과 함께 하는 에어쇼를 개최하게 됐다. 시는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함께 공군에 에어쇼 개최 희망 지자체에 응모했다. 시는 "이번 확정으로 대한민국 에어쇼 행사는 홀수 연도엔 '서울 ADEX', 짝수 연도에는 '사천에어쇼'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는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명칭을 바꾼 '2019 사천에어쇼'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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