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3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만취상태로 고속도로 갓길서 잠든 미군 중사 입건 – 경기 평택시

미군 중사가 만취한 채로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정차하고 잠들었다.(연합뉴스 제공)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만취해 경기 평택시 평택화성고속도로 상행선 갓길에 승용차를 정차하고서 잠들어 음주운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미군 중사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은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7%로 측정됐다.

경찰은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A씨를 우선 미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하고 추후 일정을 협의해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 교통사고 내고 음주운전 들키자 '쿵쿵쿵' 고의추돌 화풀이 – 광주광역시

만취 운전자가 추돌사고를 내고 음주운전 사실을 지적하자 고의로 추돌사고를 냈다.(연합뉴스 제공)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교차로에서 추돌사고 피해자가 음주운전 사실을 지적하자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며 화풀이한 (특수폭행 등) 혐의로 만취 운전자 주모(28)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주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광산구 신촌동 교차로에서 우모(23)씨가 몰던 차를 들이받은 뒤 고의로 4∼5차례 더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주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 상태에서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을 했느냐고 항의받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파손 외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강 조사를 마치는 대로 주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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