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금천구 도로에서 차량 세 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다쳤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금천구 시흥사거리에서 시흥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가 신호 대기 중이던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화물트럭이 뒤로 밀리면서 뒤에 있던 차량과 부딪쳤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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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화물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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