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미국'트럼프 탄핵'에 갈린 반응...대통령직 박탈 여론조사, 찬반 동률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를 벌여 탄핵 소추안 표결까지 진행했으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과 NBC 방송의 조사 결과 트럼프의 대통령직을 박탈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찬성과 반대가 각각 48%를 기록했다. 이날 하원 표결도 소속 정당에 따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일반 국민 역시 지지 정당에 따라 탄핵에 대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지난 17일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로 지명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처음 출근했다. 이날 정 후보자는 "경제 주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후보자가 향후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통과한다면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가 된다. 정 후보자는 "지금부터 국회에서 청문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면서 이낙연 총리의 정치 활동 재개가 시동을 걸 모양새다.동아일보 기자로 21년간 재직한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 총리는 19대 국회까지 4선을 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었다. 그러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5월 31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의 신뢰 속에 2년 6개월 이상 재임하며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타이틀을 거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매길지 결정하겠다고 제시하면서 국내 무역시장에 우려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다만 미국에서도 아직 무역확장법 232조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언제 최종안이 발표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앞서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외국산 자동차와
검찰이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구속) 동양대 교수에 대해 일부 혐의를 추가해 11일 재판에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 전 장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 사건 수사의 '1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조 전 장관을 겨냥한 수사는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 교수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금명간 추가 기소한다.검찰이 공소장 작성 등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정 교수의 구속수사 기간 만료일인 11일에 추가 기소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사용하던 노트북의 행방을 정밀 추적하고 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37) 씨를 전날 소환해 자신이 보관하던 노트북을 정 교수에게 전달했는지 재차 확인하고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검증했다.김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인사청문회 당일인 지난달 6일 오전 정 교수의 요청으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로 찾아가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 있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막이 오는 2일 올라, 2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국감에서는 다른 현안들에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이슈를 둘러싼 대격돌 조짐이 보이고 있다.특히 조 장관 일가 관련 의혹과 검찰 수사, 검찰개혁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충돌이 불가피한 만큼 이번 국감은 조 장관 인사청문회와 대정부질문에 이은 '조국 대전 3라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하루 앞으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여야가 26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놓고 일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기국회가 '조국 블랙홀'에 빠져드는 양상이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검찰 수사 방식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면서 '조국 사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제1·2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이 출석하는 대정부질문을 제2의 인사청문회로 규정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이 특별수사를 중심으로 한 검찰의 직접수사를 축소하는 방안 등 검찰 제도 개선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조 장관은 11일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제기한 법무·검찰 관련 지적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대책을 수립하라"면서 ▲ 검찰 직접수사 축소 ▲ 형사부 및 공판부 강화·우대 ▲ 기타 검찰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법무부가 전했다.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설계해 국회에 제출된 검·경 수사권조정안은 기본적으로 경찰에 1차 수사 권한을 주되 부패·공직자 범죄와 경제·금융·선거 범죄 등은 검찰이 직접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8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19)의 음주운전 사고를 놓고 장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장씨는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것도 모자라 금품으로 비위사실을 숨기려 했고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은폐하려 했다"며 "특히 자신이 운전했다고 주장한 사람이 '장 의원과 관계있는 사람'이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수사당국은 이 모든 정황과 비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논평했다.이 대변인은 "장 의원은 지난 2017년 아들 비위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조국 후보자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하는 법무부 장관직에 적절하지 않다며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엄격하게 법 집행을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법무부 장관직에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를 임명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조 후보자에게 자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조 후보자가 학자, 시민운동가, 고위 공직자로서 많은 개혁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경실련은 "조 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박지원 의원은 8일 자신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공개한 동양대 표창장 컬러본 사진을 두고 검찰이 유출경로를 규명하기로 한데 대해 "후보자나 따님, 또는 검찰에서 입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표창장 사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사진을) 입수했다"며 "(그 뒤) 청문회장에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질문하고 공개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입수 경위는 의정활동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조국 청문회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법무부의 탈검찰화로, 지금까지 진행돼 왔던 과제를 마무리하고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문회장의 타노스? 조국 “소명 이루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고 싶다” [시선만평])2. CJ장남 마약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29) 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에 밀
8·9 개각에 따른 청문 정국의 핵이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하느냐에 정국의 향배가 달렸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지난 6일 오후 귀국한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두고 숙고에 들어간 상태다.문 대통령이 '6일까지'로 시한을 정해 국회에 요청했던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결국 제출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7일 0시부터 조 후보자의 임명이 가능해졌다.현재까지 조 후보자의 임명 여부와 관련한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더불어민주당은 7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동양대 총장상을 위조한 혐의로 전격 기소한 데 대해 '명백한 검찰권 남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검찰이 정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 없이 기소 결정을 내린 것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6일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날이라 하더라도 검찰이 정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 한 번도 없이 절차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기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홍 수석대변인은 "제대로 된 수사도 없이 청문회 진행 중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시청률이 공개됐다.6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업체 ATAM에 따르면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가 생중계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 중인 국회 인사청문회 오후 실시간 시청률 총합이 14.29%로 집계됐다.이는 오후 1시 44분부터 7시 8분까지 집계된 시청률이다.앞서 오전 시청률 총합은 16.7%였다.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파악하는 시청률 조사업체이다.조 후보자는 이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가족관련 의혹에 대해 사과했지만 후보자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수사 상황이 유출됐다며 검찰을 고발한 박훈 변호사가 경찰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도 자료를 유출했다며 검찰 관계자를 추가 고발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면서 "오늘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진태 의원이 공개한 자료 역시 검찰만이 가진 자료.이다. 김 의원에게 검찰 자료를 넘겨준 (성명 불상의) 검찰 관계자를 추가로 고발한다"고 밝혔다.김진태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 딸의 영어 논문 초고 파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법무부의 탈검찰화로, 지금까지 진행돼 왔던 과제를 마무리하고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부적격 논란이 거센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 한다며, 그렇지만 검찰 개혁이 자신이 마지막 공직으로 해야 할 소명이라고 생각해서 고통을 참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또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등 11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과 청문회 자료 제출 요구 안건, 증인·참고인 채택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이에 앞서 법사위 소속 여야 간사들은 이날 오전 협상을 갖고 조 후보자 청문회와 관련해 증인 명단 11명에 합의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신청한 증인은 윤순진 서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5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인영, 조국 인사청문회 "의혹 검증 외에 후보자 능력도 확인해야"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청문회가 청문회 본연의 정신에서 잘 치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의혹 검증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능력을 확인하는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자유한국당나경원, 조국 부인 "동양대 총장에게 허위진술 압박...구속수사해야"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