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30일 금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선거법 개정안 의결 "정의당 반대 막으려는 文 정권의 치졸한 셈법"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당 주도로 선거법 개정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정의당의 반대를 막으려는 문재인 정권의 치졸한 셈법에 의한 것이라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안다"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이인영, 한국당 '조국 가족' 증인 출석 요구에 "가족 볼모 삼아 보이콧 안 돼"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0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김미양)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의 셈법이 복잡하다. 여야는 30일 조 후보자 가족에 대한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이며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청문회 본색이 보이콧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격했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이 맹탕 청문회를 하거나 임명을 강행하려는 꼼수"라고 맞받았다.표면상으로는 증인 채택 문제로 비치지만 큰 틀로 보면 여론을
29일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방어에 나섰다. 유 이사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충정은 이해를 하나 아주 부적절하고 심각한 오버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 후보자가 사퇴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윤 총장이) 그런 판단을 내리게끔 밑에서 작용한 검사들의 경우 조 후보자가 법무장관으로 오는 것이 싫다는 다른 동기가 있을 수 있다. 압수수색을 해서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29일 목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자유한국당, 여야 4당 합의 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규탄 및 대응책 모색자유한국당이 2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정개특위 안건조정위원회가 자당을 뺀 여야 4당 합의의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을 규탄하는 한편 향후 대응책을 모색했다.▶더불어민주당이인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 개혁의 적임자"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비대해진 검찰 권력을 개혁하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달 2∼3일 이틀간 열리는 가운데 조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각종 가짜뉴스도 판을 치며 여론을 어지럽히고 있는데, 명료하게 조 후보자에 대한 핵심 쟁점은 딸 논문 의혹, 딸 서울대·부산대 특혜 장학금 수령 논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이 중 ‘사모펀드’라는 경제 용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조 후보자는 자신의 배우자와 자녀의 74억원 규모 사모펀드 투자약정 논란에 대해 합법적 투자를 한
28일 청와대는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보이콧'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국회가 법 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가 적합한 직무능력과 자질을 가졌는지 검증하는 자리이며, 후보자는 그 자리에서 스스로 능력을 입증해야 하고 국민은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그만큼 자질이 있는지 지켜봐야 하는 자리이다." 이어 "그래서 절차·기간이 명시된 인사청문회법이 있다. 30일이 법정기한임에도 여야 합의로 9월 2∼3일로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관련된 검색어가 연일 세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과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태인데요. 검찰은 지난 27일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와 부산대, 고려대, 경남교육청 등 2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까지 나섰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핵심 의혹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먼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2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자유한국당, 조국 자진 사퇴 및 文 대통령 지명 철회 압박...보이콧 가능성도 언급자유한국당이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고리로 조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압박했다. 특히 나경원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이해찬 "조국 의혹 관련 압수수색, 자진 사퇴 바라는 압력이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전날 압수수색과 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조국 힘내세요'라는 문구를 퍼뜨리며 응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8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 '조국 힘내세요'라는 문구를 검색하자는 글이 올라왔다. 검찰이 조국 후보자의 가족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지자들이 실검운동을 통해 조국 후보자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다. 이날 검찰은 조국 후보자가 근무하는 서울대를 비롯해 조 후보자의 딸이 다닌 고려대와 부산대, 조 후보자 가족이 운영한 웅동학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두고 검찰이 27일 서울대와 부산대·고려대 등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에 청와대 내부에서는 당혹스러운 기류가 감지됐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7일 '검찰과 소통한 것 아닌가'라고 묻자 "소통한 것은 아니다"라며 "청문회를 앞두고 왜 압수수색을 했는지…"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보도를 보고 검찰의 압수수색 사실을 알았다"면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이런 상황에 윤석열 검찰총장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임명할 당시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27일 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조국 실체 낱낱이 알려 법무부 장관 임명 국민과 막아낼 것"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라며 "국민들께 조국의 실체를 낱낱이 알려드려 국민과 막아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이인영 "조국 인사청문회 일정, 법정기한 넘겨...매우 유감스럽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개최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26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자유한국당, 금융위원회에 조국 사모펀드 투자 관련 조사 공식 요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6일 오전 금융위원회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에 대한 조사를 공식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이인영, 한국당에 "조국 인사청문회 날짜 확정 않으면 국민청문회 준비 착수"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오늘의 주요뉴스]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던 지진...손해배상소송 재판 시작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과 관련한 손해배상소송이 26일 시작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1민사부(서영애 지원장)는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공동대표 등 지진 피해 포항시민 1만2천867명이 대한민국과 넥스지오, 포스코 등을 상대로 낸 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는 "포스코가 그동안 산업공해를 일으켰지만, 시민을 위해 보상해준 적이 없다"며 공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
정의당이 이르면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여부를 판정하는 이른바 '데스노트'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의당은 25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6일 오후 3시 정의당을 방문해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김종대 수석대변인, 박원석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며 접견은 비공개로 이뤄진다.앞서 지난 22일 정의당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딸과 웅동학원 소송, 부친재산 처분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소명요청서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고교 시절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자녀를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2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자신의 자녀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아이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입장문에는 "저와 제 가족이 고통스럽다고 해서 짊어진 짐을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 임무 완수를 위해 어떤 노력이든 다 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또한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조국 딸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청문회 일정 합의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2015년 1학기 3과목을 낙제한 조 후보자 딸이 장학금을 받은 건 아버지 때문 아니냐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장학금을 준 지도교수가 올해 부산의료원장으로 간 배경도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질과 정책능력 검증이 아닌 아니면 말고식의 연좌제 청문회로 변질됐다고 반발했
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혹들을 비판한 청년들에게 '수꼴(수구꼴통)'이라는 비하성 표현을 사용했다.24일 변상욱 YTN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라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의 말을 인용해 "저는 조국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 글을 올린 뒤 수꼴이라는 표
오는 29일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58)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무위 각당 간사인 김 의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후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정무위는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조국 후보에 대한 의혹이 거세지면서 정치권이 인사청문 대상인 나머지 6명은 부실하게 검증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 상황.실제 이
한병도 청와대 전 정무수석은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회가) 조속히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한 전 수석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조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빚어져 굉장히 안타깝다"며 말하며 "청문회에서 그간 제기된 각종 문제에 대한 증거와 내용이 제시되면 국민들이 실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문회가 열리면 많은 국민이 직접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밖에서 나오는 주의나 주장이 맞는지 틀리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청문회 일정 합의는 지연되고 있습니다.자유한국당은 2015년 1학기 3과목을 낙제한 조 후보자 딸이 장학금을 받은 건 아버지 때문 아니냐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장학금을 준 지도교수가 올해 부산의료원장으로 간 배경도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조 후보자측은 장학금을 받는 건 알았지만 선정과정이나 경위는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질과 정책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