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웨어러블 스타트업 인투스(대표 김승태)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산업용 웨어러블 'GOYO-2' 시제품의 현장 실증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관계자는 “지난 5월 인투스는 웨어러블 무선 송수신기 'GOYO-2'의 시제품을 개발하여 6월부터 산업 현장에서 실증 테스트에 나섰다. 이 제품은 포스텍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신호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제철소와 같은 극심한 소음이 발생하는 산업 현장에서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작업자의 음성만을 수신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올해 우리 국민들을 기분 좋게 한 뉴스 중 하나는 바로 지난 달 25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발사 성공 소식일 것이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1기와 큐브위성 7기 등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는 첫 사례로 누리호(KSLV-Ⅱ)가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렸다는 의의를 지닌다. 그런데, 부탑재위성인 도요샛 4형제 중 3호 '다솔' 사출이 안된 것으로 추정되어 약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5월 27일에는 대지진 당시 폭발했던 일본 후쿠시마 원전 내부가 사고가 난 지 1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일본 정부는 호소노 고시 원전담당상의 수행 취재 형식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원자로 건물 내부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4호기는 지난 2011년 3월 원전 사고 당시 정기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돼
[시선뉴스 심재민] 4차 산업시대로 본격 들어서면서 각 지역마다 관련 기술을 동원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을 가하고 있다. 2020년 새해 각 지역에서 들려온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살펴보자.강원도 ‘AR 동물원’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SK텔레콤과 함께 4일 오후 2시 박물관 앞 야외 정원에서 'SKT AR동물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동물 없는 동물원'으로 첫선을 보이며 관심을 끈 AR동물원은 앱(Jump AR)을 통해 '자이언트 캣' 등 다양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1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 경북 울진 한울원전 3호기가 30일 낮 12시 1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한울원전 3호기는 제15차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고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해 27일 발전을 재개했다.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2일부터 정기검사를 한 한울원전 3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하는 중성자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특성
월성원자력발전소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습분(mist)분리기의 침부식 열화 발견으로 인해 정비 기간을 연장한다.18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착수한 월성원전 3호기의 제17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4대에 설치된 264개의 습분분리기 가운데 19개에서 침부식 열화가 발견됐다.원자력본부는 이와 관련해 "추가 공사로 인해 원전 점검 및 (부품·설비) 교체를 위한 정비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며 "상세한 일정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증기발생기 내 이상이 발견된 습분분리기는 증기 속 습분을 제거하는 기능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8년이 넘었습니다. 잊혀 져서는 안 되는 그날의 사고. 원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그날의 사건을 다시 한 번 정리했습니다.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입니다. 사건의 진행과정은 이렇습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 규모 9.0의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총 6기의 원자로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지난 2월 22일 WTO는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특별조치를 유지한 것은 WTO 협정에 위배된다며 패소 판정을 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들은 반발을 하고 나선 상황인데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는 지난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우린 정부의 조치였는데요. 그 원인이었던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A▶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2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일본, 후쿠시마 현 7.4 강진 발생쓰나미 경보, 대피령 내려져... 원전장치 일시정지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22일 오전 5시 59분쯤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가 몰려올
[시선뉴스] 부산 고리원전 화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원인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긴다.경찰과 소방당국을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8시 23분쯤 고리원자력발전소(고리원전) 3호기에서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불은 발전기를 가동하는 터빈 건물 내 급수가열기 배수펌프에 있는 모터에서 불꽃이 튀면서 시작됐다.이와 관련
[시선뉴스]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누출 사고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
[시선뉴스] 신고리 원전 3호기 건설현장에서 안전 순찰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지난 26일 오후 5시 18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현대건설 직원 홍모(50)씨와 협력업체 대길건설 직원 손모(41), 김모(23)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이들은 신고리
[시선뉴스]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성탄절에 테러를 암시했었지만 성탄절이 지났지만 전국 원전들은 특별한 이상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해커는 23일 자료 공개를 마지막으로 사흘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2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성탄전을 전후로 우려됐던 사이버 공격이나 내부 전산망의 이상 징후는 이날 오전까지 발견되지 않았으며, 원전도 이상 없이 정상
[시선뉴스] 해커의 원전 가동 중단 요구시한을 5시간여 앞두고 전국 4개 원자력본부가 24일 초비상 대비태세에 들어갔다.자칭 '원전반대그룹'의 회장이라는 한 해커가 크리스마스부터 3개월간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자신이 보유한 10여만 장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다. 특히 해
[시선뉴스 이호] 29일 오전 4시17분쯤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발전소 5호기의 가동이 중지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정상 가동 중인 한울 5호기에서 원자로 정지신호가 발생해 자동으로 가동을 멈췄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원전이 고장으로 가동을 정지한 것은 작년 12월 4일 전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지난해 10월부터 정기검사를 받아 온 한빛원전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날 오후 1시께 내부 회의를 열어 관련 보고서들을 검토한 후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원안위는 지난해 11월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원자로헤드 관통부 결함에 대해 지난 4월 18일 원전 사업자(한국수력원자력)가 제시한
[시선뉴스 박지수PD] 한국전력이 주민의 반대로 중단된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혀 갈등이 예상된다.15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작년 9월 24일 이후 중단된 경남 밀양 지역 송전탑 공사에 약 8개월 만에 다시 착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올해 12월 상업 운전이 예정된 신고리 3호기를 정상 운행하고 전력 수요에 맞는 송전 선로를 갖추려면 공사를 더
가동이 중지됐던 영광 원전 5, 6호기가 재가동됐지만 전력 위기는 1월 중순에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3일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전력당국은 지난해 12월 31일과 2일 영광 원전 5호기와 6호기를 재가동했지만 1월 셋째, 넷째 주에 전력수요가 7913만㎾(직전 최대 7658만㎾)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월성 1호기, 영광 3호기,
8월 셋째 주는 정부가 예고한 전력수요 피크 주간이다. 하지만 진짜 ‘전력대란’ 위기는 9월에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14일 8월 셋째 주 평균 전력공급량은 올 들어 최고치인 7766만㎾가 준비 됐다며,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들 가운데 울진 3ㆍ4호기 등 400만㎾만 빼고 모든 발전소가 총가동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폭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