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1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 경북 울진 한울원전 3호기가 30일 낮 12시 1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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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3호기는 제15차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고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해 27일 발전을 재개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2일부터 정기검사를 한 한울원전 3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

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하는 중성자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특성 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 10개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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