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태영건설, 워크아웃 위한 막바지 설득...채권단 75% 이상 동의면 개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영그룹이 주요 채권단을 상대로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의 부행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태영건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참석해 추가 자구안을 설명하고,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 대표 습격범, 왜곡된 정치 신념으로 범행 저질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해 살인미수 혐의로 송치된 김모(67) 씨는 왜곡된 정치 신념에 사로잡혀 극단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공범이나 배후 세력 없이 단독 범행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오후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디지털포렌식 조사와 참고인 진술, 프로파일러 조사 등을 종합하면 김 씨의 범행 동기를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에 의한 극단적인 범행"이라고 결론 내렸다. 부산경찰청은 68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차려 9일간 이번 사건을 수사해 왔다.
다방 업주 여성 2명 살해범 신상공개...피의자는 57세 이영복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영복(57)의 신상정보가 10일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이 씨의 동의를 얻어 지난 7일 촬영된 머그샷(mug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도 공개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와 양주시에서 잇달아 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는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은 이 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지난 7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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