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北, 연평도·백령도 북방서 해안포 200여발 사격...NLL 이북 낙하

북, 연평도·백령도 북방서 해안포 200여발 사격…NLL 이북 낙하[연합뉴스 자료사진]
북, 연평도·백령도 북방서 해안포 200여발 사격…NLL 이북 낙하[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군이 5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은 오늘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일대”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포탄이 서해 완충구역에 낙하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격훈련을 도발로 규정했으며 우리 군도 이에 대응해 해상 사격을 실시했다.

감기약 부족에 약국·병원 사재기 단속
감기와 독감(인플루엔자)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이 불안정한 콧물약과 해열제 등을 미리 대거 사들인 것으로 의심되는 약국과 병원을 집중 단속한다. 보건복지부는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해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와 합동 현장조사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올겨울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감기약 등의 수급이 불안해졌다. 정부는 유통 과정에서의 왜곡도 수급 불안을 부채질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

하이브 새 걸그룹 아일릿, 멤버 영서 빠지고 5인조로 데뷔

아일릿 영서[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일릿 영서[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인조로 결성됐던 하이브의 새 걸그룹 아일릿(I'LL-IT)이 5인조로 데뷔하게 됐다. 하이브 산하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와 (멤버) 영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아일릿은 5인 체제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아일릿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로 배출된 걸그룹으로 영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여섯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상호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으로 억측과 오해는 삼가달라”며 “영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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