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동훈, 오늘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참석

인사말 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연합뉴스 제공]
인사말 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 수원시를 찾아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올해 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통하는 수도권 당원들을 만나 지지와 격려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함께하며 지난 2일 대전·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충북 청주를 방문한 데 이은 5번째 지역 행보다. 한 위원장의 취임 후 첫 수도권 방문인데,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외연 확장을 강조해온 만큼 본격적인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도 참석한다.

국민연금 지난해 100조원 벌었다...역대 최고 수익률 실현
국민연금이 지난해에 기금 운용으로 100조원이 넘는 수익금을 벌어들이며 사상 최고 수익률을 실현했다. 재작년 글로벌 금융시장 약세 속에 최악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은 공단 내 기금운용본부가 설립된 후 역대 다섯 번째의 연간 두 자릿수 수익률이자, 역대 최고인 12%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간 수익금도 1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전체 적립 기금 규모가 1천조원을 넘어섰다. 정확한 작년 국민연금 수익률은 오는 3월 최종 집계를 마치고 공개될 예정이며 국민연금은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 일본 공적연금(GPIF)과 함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꼽힌다.

美 북한 22년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지정...중·러·사우디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조선중앙 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조선중앙 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22년 연속 지정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증진하는 것은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북한을 포함한 12개국을 종교자유 특별 우려국에 지정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해당 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미얀마,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니카라과,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으로 지난 2022년과 동일하다. 블링컨 장관은 또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에 관여하거나 이를 용인한 특별감시국에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모로, 베트남을 지정했다. 알-샤바브와 보코하람, 후티, 이슬람국가(IS), 알카에다 등은 특별우려단체로 지목했다. 앞서 미 연방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지난해 5월 북한을 포함한 17개 국가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명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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