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회, 전체회의서 국정원장·외교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계획 채택

국회 본회의 [사진/연합뉴스]
국회 본회의 [사진/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각각 열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조태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11일, 조태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8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를 채택하고, 각 후보자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및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정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를 각각 지명했다.

내년부터 ‘후쿠시마 대응’ 전담 조직 운영...인력도 충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내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해 운영한다. 28일 원안위에 따르면 원안위는 지난 26일 방재환경과 아래에 인접국 방사능에 대응하는 ‘방사능감시대응팀’을 신설하는 정원 조정안을 행정안전부에 통보했다. 5급 사무관 1명과 6급 주무관 1명을 2년간 한시로 늘리고, 4급 서기관 또는 5급 1명과 6급 1명을 추가해 내달 1일부터 팀 형태 한시 조직을 꾸리는 게 골자다. 감시대응팀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평가와 인근해 방사능 감시 등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중국 등 인접국의 방사능 문제도 함께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멀티골’ 황희찬 “허리 부상 심하지는 않다”

황희찬과 게리 오닐 감독 [사진/연합뉴스]
황희찬과 게리 오닐 감독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폭발하고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지만, 전반 추가 시간 허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황희찬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황희찬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큰 부상은 아니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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