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재임 중 R&D 예산 늘릴 것... 첨단기술 투자 과감히“

윤석열 대통령,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대담 참석[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대담 참석[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관련 논란에 ”재임 중에 R&D 예산은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공개된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R&D 예산을) 구조조정을 좀 했습니다만, 정말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같은 경우 자금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R&D 투자를 할 수 있는 재정 여건이 안 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국제협력“이라며 ”국내 저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사회에서 우리의 기여, 책임을 확대해 이를 바탕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화물 매각 가결...합병 고비 넘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오늘(2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후 화물 사업을 분리 매각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해당 안건은 찬성 3명, 불참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시정 조치 방안에 동의하는 결정으로 기업결합 심사의 중대 고비를 넘었다. 따라서 이르면 올해 말 유럽연합 집행위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국 14개 가운데 유럽연합을 포함해 미국과 일본의 승인만을 남겨뒀는데, 경쟁국의 승인이 완료될 경우 이르면 내년 말 합병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가세연 ”업소 아가씨 다 ㅇㅇ여대“... 해당 대학 ”법적 대응“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방문했다는 유흥업소 직원들이 서울 소재 여대생들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가세연은 지난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아가씨들이 다 ㅇㅇ여대 방송연예과, 어디 연극영화과 이런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 학교 총학생회는 공식 SNS에 ”특정 유튜브 채널에서 본교 방송연예과의 명예를 실추시킨 발언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며 ”대학 본부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31일 대학 측은 총학생회장단, 공연예술대학 비상대책위원장, 공연예술대학 학장 등으로 구성된 ‘유튜브 허위 사실 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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