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선균 측 “마약 수사 성실히 임할 것”

배우 이선균[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이선균[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이선균이 마약과 관련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참사 해외 다큐멘터리... 한국에선 시청 불가 상태

미국에서 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됐다. 미국 파라마운트사는 17일(현지시간) 자체 OTT인 파라마운트+(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지난해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는 ‘크러쉬’(Crush)라는 제목으로 폐쇄(CC)TV 영상과 현장 영상 등을 바탕으로 사건 당시의 현장을 재구성했고,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골목에서 참사 발생 과정과 원인을 분석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조시 게이너는 “이태원 참사는 테러공격도, 총격사건도 아닌 죄 없는 젊은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사건의 희생자가 된 것”이라며 “참사는 현장에 있던 사람뿐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는 현재 볼 수 없는 상태인데, 영상제작사 등에 이유를 물었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아직 없다.

‘막말 논란’ 쇼호스트 정윤정 복귀 취소

류희림 방심위원장[방심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류희림 방심위원장[방심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복귀가 취소됐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오늘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정 씨는 지난 1월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욕설을 해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는 등 사실상 업계에서 퇴출당했다. 그러나 자신이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기업의 제품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꼼수 복귀’라는 지적이 일었다. 이후 NS홈쇼핑 측은 간담회에서 올해 중 정 씨 복귀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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