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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양궁, 단체전서 ‘7연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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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를 달성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리자만, 하이리간, 안치쉬안이 나선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승리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양궁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이로써 7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 4일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얻은 임시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연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낮 22도 안팎

한글날 연휴 동안 대체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7∼8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2도 안팎이다. 북서쪽에서 계속 유입되는 찬 공기로 기온이 뚝 떨어졌던 5∼6일보다는 덜 쌀쌀하겠다. 6일 기상청은 몽골 북서쪽의 차가운 고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이동성 고기압이 일본을 향해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7일 늦은 오후부터 8일 아침까지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기압골에 드는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日 도쿄전력 “오염수 추가 발생 방지책 없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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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문이 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 가운데 추가 오염수 발생을 막을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추가 오염수 발생을 막지 못하면 원자로 폐쇄 때까지 해양 방류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데, 여전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검토회의에서 2028년을 목표로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진행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나 실현 가능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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